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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양미 신작 '곡주부인 : 진주를 바친 여인' 등장인물 줄거리 리뷰 티빙 중드 추천

by Editor Be 2022.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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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주부인 : 진주를 바친 여인> 간단 줄거리


탐관오리들이 득실대는 정세 속에서 서민들은 남은 고혈마저 부패한 관료들에게 뜯긴다. 공납을 해야만 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엽해시는 아버지와 함께 인어의 특급 진주를 얻기 위해 바다로 나간다. 심성이 착한 인어가 눈물을 흘려야만 좋은 진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엽해시의 아버지는 눈물을 머금고 외동딸 '해시'의 목을 조른다. 이 장면을 목격한 인어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천하 제일이라는 진주를 한가득 만들어 낸다. 하지만 그러던 중 해시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 파도에 휩쓸리고 해시만 살아 돌아온다.

황제에게 바칠 특상 진주를 눈물과 함께 가득 품고 나타난 엽해시는 슬퍼할 틈도 없이 부패한 관료들 손에 죽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때 마침 이를 발견한 암위영의 지휘사 '방감명'의 도움으로 이전의 삶은 모두 버리고 암위영에 들어가 살게 된다. 남자들만이 생활하는 암위영에서 여자로서의 인생을 버리고 남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된 엽해시는 이름도 '방해시'로 바꾼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문,무를 겸비한 암위영의 무사로 거듭난다. 하지만 혼란한 전국은 시간이 흘러도 변함이 없었고 암위영의 무사들은 황궁으로 차출되는 일이 많아지는데...

시청가능 플랫폼  I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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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등장인물'

방해시의 얼굴

방해시 / 여자 주인공, 제풍관

 

본래 이름은 '엽해시'였으나 방감명에게 길러지며 '방'씨 성으로 이름이 바뀐다. 고운 얼굴과 여리여리한 체구와 달리,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가지고 있어 암위영의 일반적인 무사들보다 자질이 월등히 뛰어나다. 자신이 위험에 빠질까 봐 황궁으로 보내지 않는 방감명의 마음도 모르고 항상 섭섭해한다. 감정을 표현하는 데 있어 거침이 없다. 겉과 속이 다르지 않은 믿음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여자다. 자신을 거둬주고 보살펴 준 '방감명'을 연모한다.

 

방감명의 얼굴

방감명 / 암위영의 지휘사

 

명문가의 아들로 태어나 여러 풍파 속에서도 무신으로서 황제의 곁을 지킨다. 황제의 영원한 사랑인 황비 '자잠'이 자기 때문에 목숨을 잃었다고 생각해 자책한다. 자잠의 일로 자신을 미워하는 황제를 묵묵히 지킨다. 조용하고 생각이 깊으며 배려심이 깊지만 사랑 앞에서는 서툴고 부드럽지 못하다. 잘생긴 외모에 뛰어난 상황 판단력, 집안의 후광까지 모두 가져 많은 여인들의 마음을 흔든다. 어려서부터 애제자로 키운 방해시를 이성적으로 좋아하게 된 후부터는 오히려 거리를 두려 하지만 점점 깊이 사랑하게 된다.

 

방탁영의 얼굴

방탁영 / 제풍관, 엽해시의 의형제

 

방해시와 비슷하게, 방감명이 어린 시절 거둬 암위명에서 키운 제풍관이다. 암위명의 무사들 중에서도 1등을 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어 황제를 경호하고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어려운 임무에 많이 투입된다. 첫눈에 반한 '자류'를 위해 몰래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주는 로맨티스트다.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는 방해시 때문에 방감명과 함께 여러 고초를 겪게 된다. 본래 성격은 장난기도 많고 착하다.

 

 

 

제욱의 얼굴

제욱 / 황제

 

첫사랑이자 하나뿐인 연인이었던 왕비 '자잠'을 잃고 비통해하며 성격이 삐뚤어졌다. 자신의 선택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며 자책하는 일이 많지만 곧 비난의 화살을 '방감명'에게 돌리곤 한다. 금방 화를 내고 이성을 주체하지 못하지만 국사에 있어서는 용의주도한 면이 있는 두 얼굴의 사나이다. 로맨티스트였으나 자잠을 잃고 나서는 오히려 주변 사람들에게 폭군의 행태를 보이기도 한다. 나라를 위하는 마음은 진심이나 예전과 달라진 태도와 행동으로 신하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하다. 

 

국칠칠의 얼굴

국칠칠  / 상궁

 

방감명과 집안끼리 잘 알고 있는 가신의 딸로 좋은 집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자랐다. 방감명의 아버지가 혼담을 올리며 집안끼리 결혼을 시키려 하지만 방감명이 거부해 혼담 이야기가 흐지부지 넘어간다. 하지만 오랜 시간 방감명을 좋아해 결혼도 하지 않고 일편단심 방감명을 마음에 품고 지낸다. 

 

자류의 얼굴

자류  / 국칠칠의 조카

 

뛰어난 자수 실력으로 갖추고 있다. 고모인 국칠칠이 불러 황궁에 들어와 안정적으로 안착한다. 예쁜 외모와 고운 심성, 뛰어난 눈썰미를 가지고 있다. 방탁영의 짝사랑 상대이다.

 

제란의 얼굴

제란  / 제욱의 황비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나라끼리의 화친을 위해 자신을 극도로 싫어하는 황제 '제욱'에게 시집온 여자다. 제욱의 황비였던 '자잠'과 똑 닮은 외모 때문에 오히려 제욱의 외면과 멸시를 받으며 어려운 날들을 보내게 된다. 황궁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위험에 처했었던 일 때문에 '방해시'에 손에 목숨을 건진다. 이를 계기로 방행시와 계속해서 연이 닿는다. 강단있고 고집도 있으며 생각도 깊은 편이다.

 

 

 

 

 

리뷰  I  로맨스와 액션을 모두 담은 퀄리티 있는 고장극! 특이한 설정이 재미를 더한다.

고장극 여신으로 불리는 양미의 신작 중드라는 점에서 기대했던 작품인데요. 역시 350억이라는 막대한 자본이 뒷받침이 되어 화려한 영상미와 고급스러운 소품들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나쁘지 않은데요. 초반 흡입력이 꽤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여러 중드를 보면서 이야기 짜임새가 부족하다고 생각한 적이 많았는데 이 작품은 그런 점에서 고민을 한 것이 느껴졌어요. 탄탄한 소설 원작을 가지고 있고 시간이 흘러가면서 더욱 꼬여가는 인간관계와 로맨스가 볼거리인 작품입니다. 판타지 고장극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좋아할 작품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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