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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돈세탁이 아니라 룸세탁! 웨이브 일드 '룸론다링' 줄거리, 등장인물

by Editor Be 2021.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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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론다링> 간단 줄거리


불법 체류자 신분의 유흥가 여자를 사랑하게 된 '야마오 준야'는 돈을 빼돌리다 조직원들에게 살해당하고 방에 딸린 지하 창고에 매장 당한다.
죽었지만 이승을 떠나지 못한 준야는 지하 창고에 살게 된다. 한편, 사고 물건을 어떻게 정리하고 세입자를 받을지 고민하던 집주인은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난 사기꾼 재질의 '이카즈치 고로'라는 공인중개사를 찾아간다. 불법 체류카드도 유통하는 돈을 좋아하는 이 남자는 사고 물건에 입이 무거운 '미코'가 살도록 세를 준다. 죽은 '준야'의 영혼을 볼 수있는 미코는 그렇게 기이한 동거를 하게 되는데...

시청가능 플랫폼  I  웨이브, 왓챠

 

 

 

드라마 속 '등장인물'

야쿠모-미코의-얼굴

야쿠모 미코 / 고로의 조카

 

말이 없고 어두운 인상을 가진 편이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지만 속마음은 따뜻하다. 사고 물건이라는 사실을 대충 알고 싸게 들어온 집에서 죽어서 집에 살고 있던 '준야'의 영혼을 보게 되고 그 이후에도 영혼들을 마주친다. 그냥 넘어갈수도 있는데 영혼이 남겨진 사람들에게 전하지 못한 진심이 있으면 무시하지 못하고 전해주는 역할을 하는 상냥한 사람이다. 

 

이카즈치-고로의-얼굴

이카즈치 고로 / 공인중개사

 

적당히 속물적이고 속세적인 능글맞은 공인중개사다. 사람이 죽고 매장되었던 사고 물건인 아파트라 입이 무겁고 사건을 퍼 나르지 않을 거름막 역할의 세입자가 필요하던 찰나에 조카이자 말수가 적은 미코에게 싼 값에 문제가 있는 방을 내어준다. 신경쓰지 않고 나몰라라 하는 것 같아도 의외로 중요한 순간에는 항상 옆에 있다. 

 

니지카와-아키토의-얼굴

니지카와 아키토 / 알바생, 미코를 짝사랑하는 남자

 

소심하고 유약한 느낌의 편의점 알바생으로 미코를 좋아한다. 마음을 표현하진 못하고 주변을 맴돌게 된다. 죽은 사람의 영혼을 보는 미코 때문에 함께 여러 사건을 겪게 된다. 

 

야마오-준야의-얼굴

야마오 준야 / 조직 폭력배

 

불법체류자 신분인 사랑하는 여자 때문에 복잡한 일에 얽혀 죽게된다. 죽은 뒤 아파트 지하 창고 공간에 매장되어 뒤늦게 발견되지만 영혼이 그 집에서 떠돌게 된다. 싼 집값 때문에 들어오게 된 미코의 눈에 보이게 되며 속에 있는 이야기를 하게 되고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걱정하는 마음을 전한다. 얼굴과 말투는 험악해도 마음은 순수하다. 

 

 

 

리뷰  I  죽은 영혼이 살고 있는 집에 살게된 귀신을 보는 여자! 

오다기리 죠가 나와서 보게 된 드라마이지만 일본 특유의 독특한 스토리와 연출이 있는 작품이었는데요. 아쉬운 점은 초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에 비해 뒤로 갈수록 조금 힘이 빠진다는 것입니다. 첫화에서는 야마오 준야가 죽게 되고 짐을 보관하는 바닥 창고 공간에 갇히는데요. 사고 물건으로 여러 조건이 저렴하다보니 삼촌 권유로 살게 된 미코는 죽은 준야의 영혼을 보게 되고 기묘한 동거를 시작하는데요. 미코를 좋아하는 소심왕 아키토와 독특하고 속물적인 삼촌 고로와의 관계들이 흥미로워요. 1~2화에 거쳐서 중심이 되는 사건의 인물들 사연이 펼쳐지고 영혼을 보는 미코가 전하지 못한 마음이나 진심을 전달하게 됩니다. 일본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관점과 캐릭터 구성의 작품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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