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9 형사전문변호사> 간단 줄거리
독특한 변호사가 있다. 현장의 하나하나를 직접 확인하고 진술을 꼼꼼히 파악하는 어딘가 독특한 '히로토'가 그 주인공이다. 일본의 아저씨 개그로 주변 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들지만 그런 장난을 진심으로 즐기는 4차원 변호사다. 일본의 형사 사건은 99.9%가 유죄를 선고 받기에 무죄 가능성이 굉장히 희박하다. 하지만 히로토는 이미 여러번 단 1%의 무죄를 밝혀낸 베테랑이자 능력있는 젊은 로펌 변호사다. 동시에 아버지가 '살인범'이라는 과거를 가지고 있어 평탄하지 않은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한편, 히로토가 소속된 로펌에는 히로토 못지 않게 개성 강한 변호사와 리갈 동료들이 가득하다. 평소처럼 1%의 무죄 가능성을 밝혀내려 분주히 법정을 드나들던 히로토는 친분이 있는 검사 '타카하시'로부터 아버지의 무죄를 밝힐 실마리를 듣게 되고 사건의 진상을 밝히려 경찰 수뇌부를 파헤치게 되는데... |
| 시청가능 플랫폼 I 웨이브, 왓챠 |
드라마 속 '등장인물'
미야마 히로토 / 로펌 변호사
아저씨 개그를 좋아하는 독특한 변호사다. 변호사로서 무죄를 밝혀내고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데 탁월한 재능이 있다. 요리를 하면서 머릿속으로 지금까지의 증거와 사건의 전모를 조합해 풀어내는 버릇이 있다. 요리도 굉장히 잘 만들고 독특하게 밝은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을 지녔다. 어렸을 때 한 없는 사랑을 준 아빠가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려 억울함에 자살을 선택하자 무죄를 밝혀 줄 변호사를 지망하게 되었고 유능한 변호사가 되고 난 후에도 아버지의 진실을 밝혀 가려진 사건의 전모를 알아내려 노력한다. 소속된 로펌 ceo이자 아버지 담당 변호사였던 하루히코의 지지와 보살핌 속에서 억울한 용의자의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좋은 변호사다.
사다 아츠히로 / 로펌 파트너 변호사
돈을 좋아하고 권력과 출세를 즐기는 속물 변호사다. 로펌 동료 변호사에서 파트너 변호사가 되기 위해 각종 의뢰와 사건을 척척 해결하고 결국 파트너 변호사 자리를 차지한다. 일견 가볍고 진실엔 관심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히로토를 도와 무죄를 밝히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는 편이다. 티격태격하는 히로토의 아저씨 개그에 진심으로 폭소해주는 의외의 티키타카 콤비다. 아내와 딸에게 꼭 잡혀서 사는 남편이자 아빠다.
아자키 마이코 / 판사 출신 변호사
판사로서 무능함과 죄의식을 느끼는 사건을 만나 일을 그만두고 쉬었던 여자다. 원리원칙을 중시 여기며 흑과 백이 명확히 나눠진 스타일이다. 얼핏 꽉 막힌 느낌이 있지만 사람에 대한 정이 깊다. 법에 대해 허들을 느끼다가 절치한 친구의 아버지가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되자 조력자로 히로토와 얽히게 되고 결국 변호사로 다시 법정에 서게 된다.
마다라메 하루히코 / 로펌 CEO
과거 히로토 아버지의 변호를 맡았던 변호사이자 가려진 진실이 있다고 믿는다. 로펌을 설립해 우수한 변호사들을 두고 안정적인 삶을 살게 된다. 그럼에도 과거의 히로토 아버지 사건을 잊지 않고 사건을 조작했다 믿는 경찰, 검찰 간부를 용의 주시한다. 히로토가 잘 성장하고 아버지의 무죄를 밝힐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와주는 좋은 남자다. 의외로 이성적이고 차가운 눈빛을 가지고 있다.
마루카와 타카하시 / 검사
시즌 1에서 히로토와 인연이 생긴 검사이자 경찰과 검사 내부의 비리를 밝히도록 도와준다. 공권력 아래 피해자가 없도록 내부 비리도 용감하게 찾아나서는 히로토의 조력자다. 까칠하고 툴툴 대면서도 히로토의 부탁을 잘 들어준다. 검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리뷰 I 드디어 밝혀지는 아버지 사건의 진실, 그리고 다시 시작된 1%의 무죄를 밝히는 여정!
영화로도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마츠모토 준 주연의 히트 드라마 '99.9% 형사전문변호사'의 시즌 2는 1화에서 마무리 짓지 못한 히로토 아버지의 과거 사건의 진실과 비리를 밝히며 거대한 포문을 엽니다. 묻고 또 감추려 했던 진실과 거짓, 그리고 조작을 지신 사람의 정체가 명백히 밝혀지는 순간은 씁쓸하면서도 허무한데요. 이전의 드라마 분위기와 일맥상통하게 유쾌하고 밝으면서도 진중하게 사건을 풀어내는 완급 조절이 훌륭한 드라마입니다. 보면서 지루한 부분 없이 술술 봤어요. 매 화마다 사건과 피해자, 가해자가 있고 히로토를 중심으로 로펌 팀이 무죄를 밝히려 열심히 뛰어다닙니다. 일본 수사물 중에서 재미있는 드라마를 찾는다면 이 드라마를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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