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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일드 '당신을 그렇게까지는' 불륜 막장 드라마 리뷰 줄거리

by Editor Be 2021.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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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그렇게까지는> 간단 줄거리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는 미츠는 점쟁이가 말해준 '두번째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야 행복하다'는 말에 따라 평범하지만 자신을 무척이나 사랑해주는 '료타'와 결혼한다. 중학교 시절 좋아했지만 갑작스럽게 이사를 간 '코키'를 떠올리면서도 결혼한 남편과의 안락한 행복에 만족하자며 다짐한다. 그러나 다짐과는 반대로 오래도록 그리워 하던 코키를 우연히 마주치며 미츠는 불륜을 시작하게된다.

거짓말이 서툴지만 본인은 잘 모르는 미츠 때문에 남편인 료타는 속이 타들어가지만 미츠를 잃을까 모르는 척하며 감시한다. 한편, 코키와의 불타는 사랑에 운명을 느끼던 미츠는 료타가 결혼했고 아이도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질투가 심해진다. 자기만 바라봐주길 바라는 미츠의 예상외의 밖의 행동과 촉이 좋은 아내 '레이카' 사이에서 코키는 위험한 줄타기를 하고 미츠의 남편 료타는 코키를 찾아오기에 이르는데...

시청가능 플랫폼  왓챠

 

 

 

드라마 속 '등장인물'

와타나베-미츠의-얼굴

와타나베 미츠 / 여자 주인공, 간호사

 

운명적인 사랑과 불타오르는 드라마틱한 로맨스를 원하는 이기적인 여자다. 자신을 가장 중심에 두고 행동하며 누구보다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요시하는 편이다. 감정적이고 충동적인 면이 있으며 표정을 잘 숨기지 못한다. 료타와 있으면 편안함을 느끼지만 두근거림은 느끼지 못해 부부생활에 권태감을 가진다. 우연히 길에서 재회한 첫사랑 '코키'와 불륜관계에 빠져든다. 남들의 말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며 의외로 멘탈이 강하다. 

 

와타나베-료타의-얼굴

와타나베 료타 / 건축 사무소 직원, 미츠의 남편

 

건축사무소 경리 직원으로 일하는 성실하고 꼼꼼한 남자다. 정리정돈이 확실하며 인간관계에서도 과한 선을 넘지 않으려는 자기 검열이 강한 성격을 가졌다. 강박적인 착한 아이 콤플레스가 있으며 엄마가 해주신 말을 자신에게 건넨 미츠를 운명이라 생각한다. 미츠가 바람을 피는 걸 알면서도 모른 체하며 상황을 지켜보는 주도면밀함도 있다. 미츠를 위해서 자기를 희생하면서도 그런 자신을 과시하기도 하는 특이한 구석이 있다. 섬뜩한 집착이 나타나는 면이 있어 정이 떨어진다. 

 

아리시마-코키의-얼굴

아리시마 코키 / 직장인, 미츠의 불륜남, 중학교 동창

 

붙임성이 좋고 잘생겼으며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다. 어디가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스타일이라 학생 때부터 직장까지 적당히만 해도 남들만큼은 살 수 있었던 남자다. 여성 편력이 심한 편이고 자신과는 정반대 성격인 고등학교 동창 레이카와 결혼해 아이가 있다. 예상하기 힘든 미츠의 행동에 아내 레이카와 멀어지게 되고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배려심이 많은 것 같으면서도 전혀 없는 독특한 캐릭터다. 과하게 다정해서 오해를 불러오는 일이 많다.

 

 

 

아리시마-레이카의-얼굴

아리시마 레이카 / 코키의 아내

 

구청에서 일하며 착실하고 현명하게 살아가는 성숙한 여자다. 감정에 휩쓸리거나 안풀리는 일에 휘말리기보다는 해결책을 찾는 편이다. 덜렁대는 남편 코키를 대신해 가정을 탄탄히 뒷받침해주는 아내다. 웬만한 일은 혼자서 해결하며 속으로 알아서 푸는 편이다. 촉이 날카로워 코키의 불륜을 빠르게 알아챈다. 미츠와 정반대로, 운명도 개척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성적이고 자기감정을 말로 잘 드러내지만 가끔은 솔직한 화법이 돌직구가 된다.

 

이이다-쿄코의-얼굴

이이다 쿄코  / 미츠의 베스트 프렌드

 

패션계에서 일하는 미츠의 중학교 동창이자 베스트 프렌드다. 자기 맡은 일은 착실하게 하면서도 친구가 필요할 때는 확실히 도와준다. 미츠가 불륜을 저지르고 운명이라며 말도 안되는 행보를 보일 때, 현실적인 조언과 돌직구를 서슴없이 던져주는 좋은 친구다. 

 

미요시-에츠코의-얼굴

미요시 에츠코  / 미츠의 엄마, 스낵바 운영

 

스낵바를 운영하며 미츠를 키운 능글맞은 엄마다. 엄마로서의 걱정을 조금씩 흘려내는 스타일이다. 자신이 술집을 운영하는 걸 싫어하는 미츠 때문에 가깝게 지내기보다는 티격태격 싸우면서 지냈던 엄마다. 딸을 잘 알고 있어 옆에서 은근슬쩍 도와준다. 관심 없는 척하면서도 사실은 누구보다 딸을 걱정한다.

 

 

 

 

리뷰  I  불륜과 코믹의 독특한 조합! 이기적인 여성이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면 일어나는 일

코믹하기보다는 차분한 편인데 이상하게 어둡지 않고, 어떤 부분은 웃기기도 한 드라마였어요. 간호사로 일하면서 료타를 만난 미츠는 운명적인 사랑을 하고 싶지만 행복하기 위해서는 두 번째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야 한다는 점쟁이의 말을 신경 쓰는데요. 덕분에 자신만 바라보는 료타와 결혼하게 됩니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처럼, 가장 사랑한 남자 '코키'를 만나서 뜨거운 불륜에 빠져드는데요.

 

개인적으로 일본 여배우 '하루'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연기를 너무 잘해서 짜증이 났어요. 진짜 저런 여자라면 친구라도 피곤하겠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이런 사람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재미있게 봤어요. 코키의 아내와 미츠는 180도 다른 성격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서 이 두 사람을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의외로 계속 생각나는 보기 편한 나름 재미있는 일본 드라마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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