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니적나일천 : 네가 된 그날> 간단 줄거리
담당하고 있는 연예부 온라인 섹션을 살리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던 기자 '위성성'은 자기가 맡고 있는 섹션의 존폐 갈림길에서 묘수를 생각해낸다. 팬미팅에서 단독 식사권을 손에 쥐고 까칠하기로 소문난 인기 절정의 아이돌 멤버 '장이'와 단독 인터뷰를 성공시키는 것이다. 장기간 인터뷰를 거절해오던 '장이'였기에 단독 인터뷰를 성공한다면 단번에 엄청난 조회수와 관심을 받을 수 있었고, 각고의 노력 끝에 식사권을 차지한다. 하지만 간신히 손에 잡은 인터뷰 기회는 '장이'가 미리 계략을 눈치채며 불발로 끝난다. 화가 난 위성성은 매니저에게 항의를 하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시원치 않고 기회는 물건너 간다. 하지만 하늘이 도왔는지 실검에 위성성이 홀로 장신을 기다리는 사진이 뜨게 되고 여론이 안 좋아지자 장신의 매니저 '장다촨'은 장이를 설득해 다시 한번 단독 식사 자리를 마련하게 된다. 어색한 인터뷰 겸 식사를 마치고 엘리베이터를 타게 된 두 사람은 갑작스런 사고로 엘리베이터 추락을 경험하고 병원에 실려간다. 눈을 뜬 두 사람은 서로의 몸이 바뀐 사실을 깨닫는데... |
| 시청가능 플랫폼 I 왓챠, 티빙, 웨이브 |
드라마 속 '등장인물'
장이 / 남자 주인공, 인기 아이돌
무뚝뚝하고 감정 표현을 잘 하지 않으며 낯을 많이 가린다. 자신만의 룰과 선이 강해서 주변에 사람이 잘 다가오지 못하게 한다. 까칠하고 차가운 성격으로 태도 논란이 항상 있었으나 사실 본심은 착하다.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재혼하시면서 어린 여동생이 생겼다. 가족에 있어서는 트라우마이자 아킬레스건을 가졌다.
위성성 / 여자 주인공, 연예부 기자
솔직 담백하고 거짓 없는 매력적인 여자다. 3년간 책임진 온라인 섹션이 존폐의 갈림길에 서자, 장신의 팬으로 둔갑해 단독 식사권을 손에 쥔다. 우연한 사고로 장이와 몸이 뒤바뀌고 남자로 살아가게 된 시점에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잃지 않는 말괄량이 기질이 많다. 낙천적이고 따뜻한 심성을 지녔으며 볼수록 챙겨주고 싶은 매력을 가졌다.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에서 자라 그늘이 없다.
장다촨 / 장신의 매니저 및 친구
사건, 사고를 몰고 다니는 담당 연예인 '장신'의 10년 지기 친구이자 매니저다. '장신'과 정반대 성격을 가졌으며 항상 사과하러 다니기 바쁘다. 수더분한 성격이라 장신이 부족한 부분을 매니저로서 열심히 메우고 다닌다.
선보칭 / 위성성의 학교 선배, 의사
위성성과 유년시절부터 학교 선, 후배로 지내며 친하게 지냈다. 오랫동안 위성성을 짝사랑해 왔으며, 대학병원 의사로 일하며 조금씩 위성성에게 마음을 표현한다. 훈훈한 외모에 성격도 좋지만 자신에게 마음이 없는 위성성 때문에 사귀기 전에도, 사귀고 나서도 마음고생을 많이 한다.
쉬수이 / 연예인, 장이의 친구
예쁘고 성격도 좋아서 어장관리를 한다는 오해를 받기 쉬운 성격이다. 장이와 다른 아이돌 멤버들, 연예계 관계자 모두와 두루두루 잘 어울리는 뛰어난 사교술을 지녔다. 다른 사람에게 맘을 쉽게 열지 않는 장이의 마음을 흔든 여자이기도 하다. 장이가 오래도록 좋아한 여자다.
청러이 / 인기 아이돌, 장이와 같은 그룹 멤버
장신과 함께 인기 아이돌 그룹 '소우주'의 멤버다. 귀여움 담당으로 성격이 강해서 자주 부딪히는 두 멤버들 사이에서 윤활제이자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상큼하고 다정해서 팬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는다.
자수 / 인기 아이돌, 장이와 같은 그룹 멤버, 위성성의 최애 아이돌
싫증을 잘 내는 위성성이 오랜 시간 응원해온 아이돌이다. 깔끔한 마스크와 뛰어난 피지컬로 위성성의 이상형이다. '장이'와 같은 아이돌 멤버이지만 사이가 좋지 않아 숙소에서도 교류가 별로 없다.
리뷰 I 인기 아이돌 멤버와 몸이 뒤바뀐다면? 유쾌 상쾌 통쾌 로맨스 코메디가 펼쳐진다.
'이가인지명'과 '빙당동설리'로 이름을 알린 '장신성'의 유쾌하고 코믹한 신작 드라마인데요. 차갑고 깐깐한 '장이'역할과 사고로 몸이 뒤 바뀐 후 여자인 '위성성'을 연기하는 장신성의 갭(Gap)을 보는 재미가 뛰어난 작품입니다. 위성성을 연기하는 도중에는 오랫동안 좋아했던 아이돌 멤버 '자수'에게 흠뻑 빠진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묘사가 참 재미있어요. 장신성이 이런 코믹 연기도 잘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장신성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상반대 두 모습을 볼 수 있는 로맨스 코미디라 재미있게 보실 거예요. 한편, 양결과의 케미도 괜찮아서 로코 작품으로서 평타 이상인 작품은 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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