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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장안락 내용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 웨이브 티빙 최신 중드 로맨스 사극 추천

by Editor Be 2021.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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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락> 간단 줄거리


삼국이 균형을 이루며 살아가던 중, 혼인을 통해 화친을 맺어오던 옹림 영주는 자신의 어여쁜 손녀딸 중 하나를 난폭하기로 소문난 이웃 왕자에게 시집 보내게 된다. 이 소식을 들은 '하란명옥'은 마음이 여린 사촌언니를 대신해 자신이 궁에 들어가 화친을 깨고 돌아오기로 마음먹고 마차에 오른다. 

한편, 성주왕 '소상원'은 자객에게 해를 입고 해독약이 없는 독에 감염된다. 아버지를 구하고자 재빠르게 옆나라에 숨어들어 해독약을 가져오기로 마음먹은 9황자  '소승호'는 눈치 빠른 '명옥'의 도움으로 혼례길 시중으로 잠입에 성공한다. 여러번 마주치며 서로를 도와주게 된 소승호와 '명옥'은 각자 원하던 목표를 이루고 나라를 돌아간다. 서로를 떠올리던 두 사람은 마침 사촌 언니인 '운기'를 찾아온 명옥 덕분에 재회하게 되고 서로를 더욱 좋아하게 된다. 

해독약을 먹고 몸을 회복하던 성주왕은 이미 자신의 몸이 회복 불능인 상태란 걸 깨닫고 목왕비에게 유언을 남긴 채, 세상을 떠난다. 황제 자리가 공석이 되자 왕자들은 서로가 품고 있던 마음을 나누며 눈치싸움을 시작하고 목왕비는 선왕이 자신의 후계자로 선택한 9황자가 혹여나 이로 인해 목숨을 잃을까 고심하다 그나마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한 '소승예'에게 선왕의 유언을 전달하며 거래를 제안하는데...

시청가능 플랫폼  웨이브, 티빙

 

 

 

드라마 속 '등장인물'

소승호의_얼굴

소승호 / 남자 주인공, 성주왕의 구황제, 연왕

 

비상한 머리와 기백을 타고난 남자로 이복형들도 황제 자리를 두고 다투는 라이벌로 의식하는 뛰어난 남자다. 황제 자리에는 욕심이 없고 나라와 부모님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따뜻한 성품을 가졌다. 눈치가 빠르고 상황 파악이 뛰어나 어머니를 잃고 나서 의심이 되는 부분을 순차적으로 파헤치려 한다. 감정적이기보다 이성적이지만 첫사랑이자 하나뿐인 연인 명옥에게는 마음이 흔들리고 감정이 드러난다. 명옥과 운명처럼 여러 번 얽히며 점점 사랑하게 되지만 아버지가 승하하심에 따라 인생이 크게 뒤바뀌고 명옥과도 함께하지 못하게 된다. 평생 명옥을 마음에 두지만 형의 후궁이 되어 황태자까지 가지게 된 명옥이라 함께하지 못한다.

 

하란명옥의_얼굴

하란명옥 / 여자 주인공, 옹림 영주의 손녀이자 공주

 

총명한 머리와 예쁜 얼굴로 볼수록 매력적인 여자다. 옹림 영주의 소녀 중에서도 빼어난 미모로 소문이 자자하다. 문무가 모두 뛰어나며 못하는 게 없는 팔방미인이다. 살얼음판 걷듯 위태로운 궁중에서 누구보다 현명하게 상황을 해쳐나가지만 소승호가 죽었다고 생각해 대신 소승헌을 구하려다 황제로 즉위한 '소승예'의 후궁이 된다. 살아 돌아온 소승호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으로 마음 아파한다. 소승예의 사랑을 받는다. 목왕비의 죽음과 소승호의 죽음을 명백히 밝히고 도와주려다 아픈 사랑을 하게 된다.

 

소승예의_얼굴

소승예 / 성주왕의 셋째 왕자, 황제

 

겉으로는 야심이 없는 것처럼 굴지만 속으로는 황제 자리를 원하는 야심가다. 선왕인 아버지 '소상원'과 전장을 누비며 혁혁한 공을 세운 왕자이자 문무가 뛰어난 황제 재목이다. 자신에게 왕의 자리를 물려줄 것이라 생각했지만 마지막 순간 자신이 아닌 어린 이복 남동생 '소승호'에게 황제 자리가 맡겨졌다는 사실을 알고 괴로워한다. 기반이 약한 아들 '소승호'와 '소승헌'이 황제로 선택된 걸 알면 목숨을 부지하기 어려워질 것이라 생각한 목왕비 때문에 아버지의 마지막 의중을 알게 되지만 친동생인 나머지 왕자들과 대신들의 선택으로 황제 자리에 오른다. 어린 시절부터 '소승호'를 예뻐하고 아꼈지만 라이벌로도 생각해 의심을 하는 편이다. 머리를 써 자신의 손을 더럽히지 않고 다른 사람의 마음과 행동을 움직일 수 있는 지략가다. 정실 아내인 '운기'를 아끼면서도 자꾸만 눈에 들어오는 '명옥'을 신경 쓰다가 후궁으로 들인다.

 

 

 

소승헌의_얼굴

소승헌 / 성주왕의 십왕자, 소승호의 남동생, 예왕

 

침착하고 상황을 살피며 행동하는 형 '소승호'와 달리 마음에 있는 생각을 바로 입으로 뱉어버리는 감정적이고 행동파인 남자다. 형과 우애가 좋아 끔찍이 아끼며 앞뒤 행동이 똑같은 편이다. 형인 '소승호'가 다른 왕자들이 배신해 전장에서 죽어갔다고 생각해 '소승혜'에게 한달음에 달려와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할 정도로 형을 아끼지만 깊이 있게 행동하는 것과는 거리가 있어 오히려 상황을 복잡하게 만든다. 자신을 살리기 위해 후궁이 되기로 한 '명옥' 때문에 형과 이루어지지 못하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소승요의_얼굴

소승요 / 성주왕의 다섯째 왕자, 한왕

 

머리가 잘 돌아가지만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해 주변에 편이 적다. 기회주의자이자 신뢰할 수 없는 얄팍한 성품을 지니고 있지만 아버지 '소상원'의 유지와 달리, '소승예'가 왕이 되는데 큰 공을 세운 인물이다. 바람잡이 역할을 잘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자신을 위해서 움직이는 편이다. 왕이 되고 자신을 못 믿고 거리를 두는 형 '소승예' 때문에 검은 속내를 더 갖게 된다.

 

소상원의_얼굴

소상원 / 성주왕, 소승예와 소승호의 아버지

 

전장에서는 뛰어난 지략과 용맹함으로 승리를 이뤄내고 안으로는 태평성대를 일궈낸 성군이지만 수하에 둔 자식이 많아 마지막 순간까지 왕자의 난을 고심하다 쓸쓸하게 생을 마감한다. 아들 중에서 어진 성품과 비상한 두뇌, 남다른 그릇을 지닌 9번째 왕자 '소승호'를 후계자로 낙점하고 목왕비에게 유언을 남기지만 오히려 왕자들 사이에서 공분을 일으켜 끔찍이도 사랑한 목왕비를 죽음으로 몰아넣는다. 

 

목왕비의_얼굴

목왕비 / 성주왕의 왕비, 소승호와 소승헌의 어머니

 

성주왕의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한 조강지처이자 현숙한 왕비다. 첫째 아들 '소승호'와 둘째 아들 '소승헌'의 목숨을 구하고자 그나마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한 '소승예'에게 선왕의 유언을 미리 말해주고 더 큰 화를 입어 순장을 당한다. 아들을 위해서 목숨을 내놓을 정도로 모성이 뛰어나지만 마지막 순간 엉망이 되는 안타까운 여인이다. 훗날 모든 전말을 알게 된 아들 '소승호'가 복수를 다짐하게 되는 이유가 된다.

 

옹림왕의_얼굴

옹림 왕 / 하란명옥의 할아버지

 

고만고만한 국력과 부유함으로 삼국 간에 하나로 자리 잡았지만 뛰어난 외교술과 화친으로 나라의 기틀을 유지하고 있다. 융통성이 있으면서도 눈치가 빨라 외교적으로 나라를 이끌어가는 스타일이다. 똑똑하고 예쁜 손녀 딸들 덕분에 여러 나라들과 안정적인 관계를 이루고 있지만 국력이 약해서 궁지에 몰린 화친을 맺는 경우가 많다. 부드럽고 유한 성격을 가졌다.

 

 

 

운기의_얼굴

운기 / 하란명옥의 사촌 언니, 소승예의 아내이자 왕비

 

여성스럽고 예쁜 얼굴에 부드럽고 착한 심성으로 야망을 가진 남편 '소승예'를 잘 보필하는 좋은 아내다. 질투를 부릴 수 있지만 먼저 나라를 위해 부인을 더 들이라며 왕을 설득할 정도로 생각도 깊고 현숙하다. 남편을 사랑을 많이 받는다. 아들이 많은 선왕 때문에 왕 자리에 오르는 순간부터 계속해서 갈등하는 남편을 지켜보느라 잔 걱정을 많이 한다. 아끼는 사촌 동생 '명옥'이 후궁으로 들어오면서 누구보다 생각이 많아지는 인물이다. 

 

능진아 / 목청주 대상의 딸, 하란명옥의 시녀이자 심복

 

명옥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후부터 명옥을 위해서 살아가는 충실한 시녀다. 상황 파악을 잘하고 강단 있는 성격으로 위기의 순간에도 자기 사람을 위해 행동하는 신뢰할 수 있는 캐릭터다. 당차고 솔직해 소승예의 아들 '소계한'에게도 거침없이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일이 종종 있다. 일련의 사건으로 소계한과 가까워진다.

 

소계한의_얼굴

소계한 / 소승예의 아들, 황자

 

이성적이기보다는 행동파에 감정적인 황태자다. 아버지와 달리, 열정적이고 물불을 안 가리고 덤벼드는 구석이 있다. 생각이 깊은 편이 아니며 공부를 싫어해 아버지와 갈등을 빚는다. 순종적인 다른 여자들과 달리 활동적이고 솔직한 능진아를 눈여겨보다가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사랑에 있어서는 순정적이다.

 

옥영공주의_얼굴

옥영군주 / 성주왕 공주

 

이모가 선왕의 후궁이라 군주로 책봉되어 자신의 신분에 대한 열등감이 강하다. 오빠인 소승호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하란명옥을 눈엣가시처럼 여긴다. 시기와 질투가 심하고 감정 기복이 심하다. 아랫사람을 함부로 대하는 비툴어진 성격을 지녔다. 

 

 

 

 

 

리뷰  I  황제란 자리를 두고 뒤엉켜버린 운명들, "이루어질 수 없어 더 애절한 러브스토리..."

왕자들이 많은 나라에서 왕자의 난이 잘 일어나듯이, 이 드라마도 선왕 아래 배 다른 형제들이 많아 문제가 시작되는데요. 장자가 아닌 9번째 아들 '소승호'를 차기 황제로 지목한 선왕이 유지도 별도로 남기지 않고 자기 옆에 있던 목왕비에게 말로 왕위 계승을 전하고 떠나버려 모든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배 다른 동생이 왕이 되는 꼴은 죽어도 볼 수 없던 형제들이 꾀를 부리고 목왕비도 순장해버리는 대형 사건이 터지는데요. 무언가 검은 흑막이 있을 것이란 심증은 있지만 물증은 없던 '소승호'는 떼를 기다리고 마침 전쟁이 터지며 전난 속으로 빠져듭니다. 전쟁에 나간다는 이 결정이 운명을 비틀어버리는 결정적 계기가 돼요. 특히 로맨스 관점에서 볼 때 말이죠. 왕의 유언가 달리, 형제들의 서포트로 황제에 자리에 오른 '소승예'는 황제를 꿈꾸었던 만큼 자신이 맡은 바를 잘 수행해 나가며 자리를 확립합니다.

 

사람이 안정적이 되면, 무릇 로맨스가 피어오르잖아요. 하필이면 왕비의 사촌 동생인 '하란명옥'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미 소승예와 마음을 나눠가진 명옥이지만 전장에서 소승호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목왕비 죽음에 얽힌 음모와 소승호 동생 '소승헌'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소승호의 후궁이 되는데요. 이 드라마는 이 이후부터 시작된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왜냐면 소승호가 살아 돌아오기 때문이죠. 이미 사랑하는 여인은 이복형인 황제의 여인이 되었는데 말이죠. 가볍게 보기 좋은 신작 중드이자 고장극이니 사극과 궁중 암투극을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확인해보셔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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