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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장쯔이 주연 웰메이드 고장극 로맨스 중드 상양부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 및 리뷰

by Editor Be 2022.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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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양부> 간단 줄거리


황제의 여동생과 승상의 딸로 남부러울 것 없이 자란 명문가 여식 '상양군주 '왕현은 어려서부터 황궁을 집처럼 생각하고 자란다. 자연스레 어린 시절 왕자들과도 소꿉친구처럼 자라는데 그 중에서도 삼황자 '자담'의 다정다감한 성품에 왕현은 마음의 빗장을 연다. 쌓여온 시간만큼, 두 사람의 애정도 커져갔고 성인을 앞둔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실히 알게된다.

왕현을 마음에 두고 있던 태자는 자신의 신부감으로 왕현을 주라며 엄마인 황후에게 억지를 부리고 자담과 왕현의 혼인에 먹구름이 낀다. 자신과 달리, 딸은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길 원했던 왕현의 엄마 '진만장 공주'는 오빠인 황제에게 부탁하고 왕현과 자담은 혼인을 약혼한 사이가 된다.

태자는 왕현을 포기하지 못하고 못된 계략을 생각해내 몰래 왕현을 겁탈해 신부로 삼으려하고 왕현 대신 명문가 여식 '완여'가 함정에 빠져 태자의 아내가 된다. 한편, 혼인과 별개로 전쟁에서 연승하며 막강한 군사를 호령하는 대장군 '소기'는 황제에게 위협이 되어 갔고, 조정에서는 황제를 이어받을 황태자를 두고 매일 매일 복잡한 암투가 벌어지게 되는데...

시청가능 플랫폼   왓챠, 티빙,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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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등장인물'

왕현의 얼굴

왕현 / 량야왕씨 가문의 딸, 아무, 상양군주, 예장왕비

 

황제를 삼촌으로 두고 있는 강력한 권문세가의 집에서 자란 철부지 딸이다. 겁이 없고 당돌하며 당찬 기질이 넘쳐흐른다. 어려서부터 서로가 좋아해 왔던 3 황자 '자담'과의 결혼을 당연시 여겼지만 태자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의 영향으로 일면식도 없는 예장왕 '소기'와 어쩔 수 없는 부부 사이가 된다. 처음부터 기싸움과 정치 싸움에 휘말려 미움에 가까운 감정으로 결혼하게 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예장왕을 사랑하게 된다.

 

소기의 얼굴

소기 / 예장왕, 왕현의 남편

 

전쟁에서 큰 공을 세워 대장군으로 인정받지만 황제에게는 위협적인 대상이다. 지금까지 세운 공을 통해 예장왕이라는 명예를 손에 주지만 황제에 대한 충성심보다는 자기 사람들을 위해 일한다. 왕현의 아버지인 왕린의 제안에 따라 왕현과 결혼을 하게 되지만 처음부터 왕현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편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왕현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강직하고 믿음직한 신뢰 가는 남자다.

 

자담의 얼굴

자담 / 3 황자, 황제의 아들, 태자와 이복형제

 

부드럽고 고운 성품을 가진 로맨틱한 남자다. 다른 왕자들과 달리, 어려서부터 좋은 오빠로서 왕현을 잘 챙겨주고 보살펴준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왕현과 서로 깊이 사랑하는 사이가 되지만 권력 다툼과 태자 자리를 둔 암투로 왕현과의 결혼은 물론 황궁 생활과 어머니까지 모두 잃어버리는 비운의 왕자다. 왕현이 끝까지 곁을 지키려 하지만 감정과 의심 때문에 결국 왕현과 멀어지게 된다.

 

왕린의 얼굴

왕린 / 승상, 진국공, 왕현의 아버지

 

계산적이고 논리적이며 감정보다는 이성을 중시하는 철두철미한 지략가다. 오랜 시간 황후의 오빠이자 승상으로 황제에 비견 가는 권력과 부를 갖추게 된 인물이며 웬만한 일에는 동요하지 않는 속을 알 수 없는 남자다. 자기 딸인 왕현을 아끼지만 권력 다툼에서는 장기 위 말처럼 사용하기도 한다. 현 황제에게 위해를 가하고 황제 자리에 적합한 인물로 예장왕을 염두에 둔 채 왕현과의 결혼을 성사시킨 장본인이다. 

 

 

 

황제의 얼굴

황제  / 왕현의 삼촌, 자담의 아버지

 

황제로서 항상 걱정과 위험 속에 살아가는 인물이지만 왕현에게는 아량이 넓고 관대한 삼촌이다. 황제라는 위치 때문에 과한 격식을 차리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서슴없이 다가오는 왕현을 어려서부터 예뻐한다. 삼황자 '자담'도 자신의 후계자 중 하나로 생각해 고려하고 있었기에 두 사람의 결혼을 윤허하지만 독을 먹고 쓰러져 모든 상황이 역전된 유명무실한 황제처럼 취급받게 된다. 하지만 사실은 아픈 척하며 자신의 뒤를 준비해 가는 무서운 황제다. 황제로서 아끼던 왕현을 죽이라는 명령까지 하는 매서운 구석이 있다.

 

진만장의 얼굴

진만장 공주 / 왕현의 엄마, 황제의 여동생

 

사랑이 아닌 정치적 상황으로 승상 '왕린'과 결혼하게 된 황제의 여동생이다. 왕현의 엄마로서 항상 딸을 위하고 자신과 달리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길 누구보다 바라는 좋은 엄마다. 자신과 달리 딸을 불행 속으로 넣는 남편에게 실망하고 마음 아파한다. 현숙하고 따뜻한 마음씨로 여러 사건으로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지만 자식을 위해서는 강인한 엄마가 되기도 한다.

 

아숙의 얼굴

아숙 / 왕현의 오빠

 

무술이나 공부보다는 그림과 풍류를 좋아하고 잘하는 전형적인 예체능 타입이다. 자신의 적성과 흥미와 달리, 공부를 중시하고 출세하길 원하는 아버지 때문에 고달파한다. 자신을 한심하게 생각하는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으면서 그렇지 못한 상황 때문에 외로워한다. 동생에게는 말동무도 돼주고 오빠이자 남동생처럼 살갑게 챙겨주는 전형적인 친오빠다. 여리고 섬세한 성격을 지녔다.

 

황후의 얼굴

황후/ 진국공의 여동생, 태자의 엄마

 

황후 자리에 올랐지만 황제가 자신을 사랑해서 결혼한 게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어 마음 깊은 외로움과 미움을 가지고 있다. 애증의 관계인 황제이지만 사랑받고 싶어 한다. 자기 아들이 황제감이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아서 남편이 태자 자리에서 쫓아낼까 봐 항상 노심초사한다. 왕현이 자기 아들이 아닌 삼황자와 혼인하려 하자 혹여 후계자 승계에 문제가 될까 여러 방해를 한다. 오빠인 승상과 함께 각종 사건에 관여한다.

 

 

 

태자의 얼굴

태자/ 황제의 첫째 아들, 황후의 친아들

 

충동적이고 감정적인 남자다. 자신을 한심하게 여기는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면서도 동시에 벗어나고 싶어 한다. 어려서부터 경쟁구도를 보인 삼황자가 왕현과 결혼하려 하자 질투심에 몹쓸 짓도 벌이는 못난 남자다. 자기가 저지른 죄로 인해 '완여'와 결혼하게 되지만 생각이 깊고 착실한 완여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아내에게 이리저리 휘둘리는 우유부단한 남자다. 둘째 왕자와 달리, 심성이 나쁜 사람은 아니다.

 

완여의 얼굴

완여/ 태자의 아내, 명문가 딸

 

명문가 여식으로 태어나 곱게 자란 전형적인 아가씨다. 왕현과 어려서부터 친자매처럼 친하게 자란다. 예쁜 외모와 태도로 천방지축 왕현과 정반대의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누구보다 머리가 좋은 인물 중 하나다. 이미 벌어진 일에 순응하고 이왕 태자의 아내가 된 김에 권력에 눈을 돌리는 의외의 인물이다. 황궁에서 예전의 순수함을 조금씩 잃어간다.

 

하란잠의 얼굴

하란잠/ 몰락한 나라의 신하

 

예장왕 소기의 손에 몰락한 나라의 사람으로 황제의 제안을 받고 승상의 딸이자 소기의 아내인 '왕현'을 납치해 죽이려 한다. 하지만 왕현의 꿋꿋한 모습과 매력에 마음이 흐트러진다. 

 

소금아의 얼굴

소금아/ 왕현의 시녀

 

왕현을 어려서부터 보필해 온 시녀다. 왕현과 자매처럼 한 쌍으로 다니며 서로를 돕고 보살펴주는 관계다. 충직하고 성실하며 위험에  처한 왕현을 위해서 움직이는 믿음직한 여인이다. 

 

 

 

 

리뷰  I  서슬 퍼런 권력 다툼과 음모 속에서 피어난 진짜 사랑! 수려한 화면과 장쯔이의 연기가 돋보인다.

판타지 사극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중드 사이에서 장쯔이라는 대형 스타를 앞세워 5년이란 제작기간을 쏟아부으며 만들어낸 전통 사극 드라마입니다. 전체적으로 디테일한 세트와 장면 연출에 신경 쓴 느낌이 많이 나는 작품이에요. 등장하는 배우들도 중국에서 연기파로 인정받는 배우들이 많이 출연해 연기도 안정감이 있어요. 다만 새로운 설정과 신선함은 부족해요.

 

중국 드라마 '삼국지'에서 유비 역할을 맡았던 배우가 조정의 장기판을 이리저리 움직이는 왕현의 아버지 '진국공' 역할을 맡아 속을 알 수 없는 차분하고 차가운 인물을 안정적으로 연기해 초반 극의 전체 스토리를 이끌어갑니다. 여기에 연기나 무술 액션으로 이미 정평이 난 장쯔이가 갑작스러운 정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왕현이란 인물을 아름답게 연기해서 지루함 없이 봤어요. 액션 고장극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로맨스와 잘 겹합된 웰메이드 작품으로 이 드라마도 즐겁게 시청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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