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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티빙 드라마 '최초적상우, 최후적별리'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

by Editor Be 202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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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적상우, 최후적별리> 간단 줄거리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지샤오어우'는 친구의 권유로 클럽에 놀러가게 되고 거기서 토악질을 하고 있는 '옌진'을 만난다. 대뜸 손을 대는 옌진의 빰을 때리고 헤어진 두 사람의 첫만남은 안좋은 기억만을 남기고 헤어진다. 여느 때처럼 카페 경영에 몰두하던 지샤오어우는 어느 날, 버스에서 쓰러진 한 대학생을 도와주게 되지만 갑작스레 사라진 그 남학생 때문에 마음이 쓰인다. 다신 마주치지 않을 것 같던 두 사람은 아버지의 부탁으로 약을 가져다준 지샤오어우 때문에 재회하게 되고 지샤오어우의 권유로 함께 카페에서 일하게 된다.

한편, 마약 수사를 하다가 죽은 동료의 억울함을 없애기 위해 경찰을 그만두고 사업가가 돼 스파이 업무를 하고 있던 옌진은 음대생인 잔위가 마약 공급책의 말단에 있는 'KK'라는 사실을 포착한다. 옌진을 지켜보기 위해 찾아간 곳에서 지샤오어우를 마주친 옌진은 스파이 업무와 연애를 모두 하며 생각지 못한 일들에 휘말리게 되는데...

시청가능 플랫폼  I  티빙

 

 

 

드라마 속 '등장인물'

지샤오어우의-얼굴

지샤오어우 / 여자 주인공, 카페 사장

 

승무원인 친구와 함께 카페를 공동 창업하고 실질적인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카페 '세월'의 사장이다. 심지가 곧고 고집도 세며 남을 잘 도와주는 심성이 곧고 볼수록 매력적인 여자다. 절친한 친구와 클럽에 갔다가 마주치며 불쾌한 첫 만남을 가진 옌진과 다시 재회하며 인연이 생긴다. 버스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진 잔위를 도와주고 다시 재회하며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잔위를 친동생처럼 잘 챙겨준다. 의사인 아버지 밑에서 안정적인 삶을 살아갔으나 예진과 잔위의 삶에 휩쓸리며 풍파를 맞는다.

 

옌진의-얼굴

옌진 / 전직 경찰 특공대, 사업가

 

유통업을 하는 잘사는 집안의 아들로 가업의 일부인 요식업 체인을 운영하고 있다. 전직 경찰 특공대 출신으로 마약 사건을 추적하는 도중 동료를 잃었다. 절친한 동료의 목숨을 앗아간 사건의 배후를 밝히기 파헤치기 위해 사업가의 길에 들어섰고 스파이 업무를 비밀리에 수행하고 있다. 클럽에서 마주친 지샤오어우와 재회하면서 더욱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게 된다. 스파이로 들어갔지만 여러 인물 간의 관계 사이에서 잡음이 발생하며 위험에 빠지고 범인 취급을 받게 된다.

 

 

 

진위의-얼굴

잔위 / 음대생

 

몸이 편찮으신 어머니를 모시고 열심히 사는 재능 있는 음대생이다. 맑고 선한 분위기를 풍기지만 KK라는 이름을 가진 마약 운반책 역할을 하고 있다. 이중생활을 하는 사실을 알고 윗선을 파헤치려는 옌진과 계속해서 눈치싸움을 벌이게 된다. 성심이 착하지만 잘못된 수렁에 빠져나오지 못하고 위험에 빠진다. 신중하고 경계심이 강해서 곁을 잘 내어주지 않는다. 자신을 친동생처럼 챙겨주는 지샤오어우를 좋아한다. 

 

샤오메이런의-얼굴

샤오메이런 / 유흥 사업을 하는 대표

 

옌진과 사업 파트너로서 알고 지내고 있지만 실상은 검은 막 뒤에서 마약을 밀매하고 있다. 왼팔이자 동생 같은 류웨이와 막대한 돈을 움직이고 있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류웨이에게 많이 의존한다. 속을 알 수 없는 구석이 많다.

 

류웨이의-얼굴

류웨이 / 샤오메이런의 오른팔

 

샤오메이런과 친형제처럼 지내는 공급책의 최상단이자 샤오메이런의 최측근이다. 옌진의 배경을 보고 의도적으로 자신들에게 접근한 것은 아닐지 끊임없이 의심한다. 기회만 있으면 옌진의 속마음을 떠보거나 함정에 빠트려 샤오메이런과 갈등을 갖게 만들려 애쓴다.

 

 

 

 

 

리뷰  I  볼수록 빠져드는 삼각관계 눈치싸움 범죄 로맨스 드라마! 과연 이들은 어떤 결말을 맞을까...

어떤 내용인지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봤다가 의외로 몰아보게 된 드라마입니다. 매우 어둡고 다크한 분위기의 중국 범죄물들과 달리, 밝은 배경에서 진행되는 이야기가 흥미로운데요. 이야기는 취조를 받는 캐릭터들의 사건 진술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가 번갈아 나타납니다. 같은 사건이어도 인물에 따라 어떻게 표현되는지 보는 재미도 있어요. 어색할 수 있는 전개를 편집으로 매끄럽게 이으려고 노력한 느낌이 많이 전해지는 드라마입니다. 그래서 보는데 어려움 없는 드라마였어요. 

 

고장극에서 많이 만났던 임경선이 남자 주인공으로 경찰이었으나 스파이가 되려 사업가로 변신한 부잣집 아들 역할을 잘 소화하는데요. 여자 주인공도 예쁘고 연기 호흡도 잘 맞아서 처음부터 몰입감 있게 보기 괜찮습니다. 이야기 전개도 빠른데 중간에 '헐'하는 급 충격이 오기도 하고, 반전을 가져오기도 하는 사건들로 어떻게 된 일인지 추리하면서 보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타임 킬링용으로 보기 좋은 중국 드라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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