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상타요아학습> 간단 줄거리
28살 인사부장으로 커리어 우먼 인생을 살고 있는 난샹완은 학벌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다. 학벌 때문에 갖은 고생을 하면서 지금 자리에 오른 난샹완은 어느 누구보다 가차없고 차가운 성격을 가진 인사부장으로 성장한다. 철저한 능력주의로 관용없이 사람을 자르고 실리를 추구하는 모습에 주변 사람들도 혀를 내두른다. 고등학교때부터 단짝 친구로 지낸 작가 '위메이리'는 동창회에 함께 가자며 난샹완을 설득하고 난샹완을 주연으로 한 자신의 신작 소설을 주고 자리를 떠난다. 동창회로 과거 생각에 잠긴 난샹완은 친구가 주고 간 소설을 읽다 잠이든다. 잠에서 깨고 난 난샹완은 자신이 고3 수험생 모습이라는 것과 낯익은 고등학교 교실에 앉아있다는 것을 깨닫고 친구들의 장난이라 생각한다. 장난은 그만 두라며 소리치던 난샹완은 자신이 정말 10년전 과거로 타임슬립 했다는 것을 깨닫고 놀라지만 침착하게 상황을 받아들이고 과거로 돌아갈 고민을 한다. 그리고 자신이 사회에 나가 고생한 이유 중 하나인 학벌을 바꾸기 위해 최고 명문대인 '관화대'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새로운 삶을 지내게 되는데... |
| 시청가능 플랫폼 I 티빙, 웨이브 |
드라마 속 '등장인물'
난샹완 / 여자 주인공, 인사팀 부장
도도하고 까칠하며 남의 눈치는 보지 않고 자기 원하는 데로 사는 편이다. 인사 부장으로서 잘 나가다가 우연히 10년 전으로 타임슬립 하면서 피 터지는 입시를 다시 보는 고3 수험생이 된다. 남을 자기 아래로 보는 경향이 짙고 직설적이라 친구들과 많이 다투지만 신경 쓰지 않는다. 현실에서 콤플렉스이자 오점이었던 학벌을 갈아엎고자 공부에 매진한다.
린샤오란 / 남자주인공, 고3 학생, 농구부 체육 특기생
체육 특기생으로 농구를 잘하는 고등학생 남학생이다. 특기생이지만 공부도 잘하는 의외의 학생으로 친구인 쩡젠페이를 퇴학시키는데 일조한 난샹완과 티격태격한다. 미운 정이 들면서 조금씩 난샹완에게 긍정적인 관심을 가지게 된다. 잘생긴 얼굴과 우월한 신체로 학교에서 인기가 많다. 장난도 많이 치지만 의리 있고 믿음직한 구석도 있다.
위메이리 / 난샹완의 단짝 친구, 7반 반장
차갑고 독설가인 난샹완과 반대로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격을 지녔다. 소리를 높이기보다는 자기 할 일을 조용히 하는 편이며 친구이자 자신과는 성향이 다른 난샹완을 잘 챙겨주는 귀여운 친구다. 반장이지만 목소리가 크거나 실질적인 힘은 없다.
왕선생님 / 영어 선생님, 7반 담임선생님
학생들에게 관심이 많고 교육에 진심인 영어선생님이다. 학생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난샹완을 주목하고 지켜보는 편이다. 학생들의 항의와 단합으로 얼떨결에 7반 담임을 맡는다.
류위바이 / 2반 학생, 모범생
시에서 공부 1등을 할 정도로 모범생이며 건축가의 꿈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꿈을 이해해주는 난샹완에게 호감을 가진다. 공부에 엄격한 집안 분위기에 맞춰 자신의 일을 착실히 하는 아들이지만 마음속에는 생각도 하고 싶은 것도 많다. 자신과 달리 당당하고 당찬 난샹완에게 끌린다.
리뷰 I 까칠한 인사 부장의 2번째 대입 수능과 티격태격 로맨스! 두근두근 학원 로맨스 이야기가 그려진다.
안하무인 인사부장으로 지내던 난샹완이 10년 전 고3으로 타임슬립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개인적으로 보면서 이해가 안되고 어리둥절한 부분은 아무리 성인에서 고등학생으로 시간 이동을 했다고 해도 같은 학생 신분인데 인사부장처럼 행동하는 점이었어요. 너무 주변 사람을 무시하는 태도라 속으로 '왜 저러나'하면서 봤는데요. 타임슬립 고장극 드라마 '몽회' 속에서의 이란적을 보면서도 도도한 느낌이 있다고는 생각했지만 이 드라마는 너무 차가워서 좀 재수가 없어요.
첫 단추부터 어긋난 난샹완과 린샤오란은 톰과 제리처럼 서로를 골탕 먹이고 괴롭히면서 조금씩 가까워집니다. 어떤 상황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난샹완과 어떻게든지 흔들어보려는 린샤오란의 친구들이 초반에는 계속 나오는데요.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등장인물들 간의 관계가 깊어지고 에피소드가 많아져 재미가 있어집니다. 난샹 완이 앞으로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훈남 원수 린샤오란과 모범생 류위바이 사이에서 어떤 로맨스가 펼쳐질지 생각하면서 보는 소소한 재미가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