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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구류패주' 줄거리 등장인물 티빙 고장극 중드 추천 리뷰

by Editor Be 2021.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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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류패주> 간단 줄거리


만화루에서 은성의 하구류를 책임지는 2개의 파벌인 '용죽방'과 '사방'이 구역 재정비를 위해 모였다. 걸린게 많은 판이라 용죽방의 새로운 여성 방주 '용오일'은 사방의 방주 '칠안'에게 강하게 배팅을 건다. 비겁한 방법을 이용해 이기려던 칠안은 죽방과 싸우게되고 새로운 비단옷 시연을 하던 신사로에 떨어져 비단장을 엉망으로 만든다. 마침 관찰을 나온 황제의 셋째 왕자 '이소'는 이 모습을 모두 지켜보고 용오일에게 흥미를 느끼고 뒷조사를 지시한다. 

난장판이 된 '신사로'를 정비하던 비단장 사람들은 귀한 재료인 '금실'이 도난당한 사실을 알게되고 범인을 찾아 사방을 뒤진다. 금실의 행방이 기루 '오운각'과 관련있다는 소식을 들은 이청류는 기방을 찾고 용오일과 마주친다. 목욕 장면을 보게 되며 불쾌하게 헤어진 두 사람은 금실의 행방을 찾다 암시장 경매 현장에서 다시 마주치게 되고 옥신각신하던 두 사람은 사찰을 나온 '이소'를 다치게 만들며 감옥에 함께 갇히는데...

시청가능 플랫폼   티빙

 

 

 

 

 

 

드라마 속 '등장인물'

이청류의-얼굴

이청류 / 남자 주인공, 비단장 '신사로'의 장주

 

은성에서 최고 갑부로 불리는 유명한 사업가다. 자신의 손으로 자수성가한 남자로 최고급 비단과 금실로 비싼 옷을 제조해 판매한다. 옷을 만드는 순간에는 섬세하지만 평상시에는 날카롭고 차갑다. 이성적이고 판단력이 뛰어나 갑작스러운 문제들도 잘 해결한다. 여자와 가까이 있으면 어지럼증을 느껴 힘들어한다. 무술도 뛰어나고 싸움도 잘한다. 사업가로서의 수완가 안목, 강단을 모두 가진 믿음직한 남자다. 용오일이 방주로 있는 '용죽방'이 귀한 금실을 빼돌렸다 생각해 용오일을 공격하기도 한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남다른 집안 배경을 가지고 있다. 

 

용오일의-얼굴

용오일 / 여자 주인공, 용죽방의 방주

 

독립적이고 진취적이며 정의감이 강한 여자다. 용죽방의 차기 방주로 선택될 만큼 리더십과 용기를 갖춘 인물이다. 용죽방의 수하 중 하나가 이청류의 금실을 빼돌렸는지 수사하고 일의 전모를 밝히려 이청류의 가게 '신사로'에까지 들어가 일할 정도로 모험심이 강하다. 자기 사람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이 강하다. 부모님은 안 계시고 기루에서 자랐다. 행동이 터프하고 거침없는 여장부다. 악연으로 시작했던 이청류와 조금씩 가까워진다. 

 

이소 / 황제의 셋째 아들, 소왕

 

세수가 계속해서 줄어드는 은성 지역을 점검하려고 염찰사 신분으로 파견된 셋째 왕자다. 밝고 부드러운 성격에 개방적인 편이다. 꾸밈없고 솔직한 용오일에게 처음부터 호감을 느끼며 짝사랑하게 된다. 용오일이 '신사로'의 붉은 옷을 입은 모습을 보고 한눈에 반하며 오래 속앓이를 한다.

 

 

 

무소선의-얼굴

무소선 / 두장풍의 딸

 

이청류가 운영하는 가게 '신사로'에서 일하며 두장풍을 아빠로 둔 명문가의 딸이다. 여성스럽고 예쁜 얼굴을 가졌다. 오래도록 짝사랑한 이청류에게 자신의 마음을 조금씩 드러내 보이지만 거절당하고 슬퍼한다. 이청류의 관심을 받는 용오일을 경계한다. 눈치가 빠르고 행동이 잽싸며 남들의 이목을 신경 쓴다.

 

두장풍의-얼굴

두장풍  / 무소선의 아버지, 은성 책임자

 

은성을 다스리고 관리하는 중앙 관리자로 무소선의 아버지다. 철저히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상대방을 끌어가는 기회주의자다. 소왕 '이소'를 이용해 은성 최고 부자 '이청류'가 가진 독점 수출입권을 뺏어오려 수작을 부린다. 출세를 위해서 이리저리 바삐 움직이며 상류층이 사는 사구류 사람들과 하류층이 사는 하구류 사람들을 은근히 차별하고 무시한다. 

 

봉언니의-얼굴

봉 언니 / 기루 '오운각' 책임자

 

쾌활한 분위기와 하이톤의 목소리로 기루의 고객들을 사로잡는다. 기루 '오운각'과 기녀들을 책임지는 맏언니이자 용오일에게는 친언니 같은 존재다. 용오일이 사고를 치거나 문제 상황에 놓였을 때 도와준다. 장사치의 마인드로 적당히 속물적인 구석도 가졌다. 용오일이 이청류와 얽히면서 자연스럽게 신사로와도 교류가 생기는 편이다. 

 

 

 

 

리뷰  I  금실의 행방을 찾다가 사랑에 빠지는 터프한 여자 주인공과 차가운 남자 주인공의 이야기!

초반 기존 고장극 장품들 중에서도 여자 주인공이 걸걸하고 여장부 같은 스타일로 하류 인생을 살게 설정되어 있는 면이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하구류의 용죽방이라는 세력의 리더로서 잔꾀도 잘 내고 상황판단도 빠르지만 귀여운 매력이 있어요. 여성스러운 면은 전혀 없이 남자처럼 털털한 '용오일'이 도도하고 차가운 '이청류'와 대비되어 재미있습니다. 

 

이청류는 은성 지역 최고 갑부이자 비단 사업을 꽉 쥐고 있는 지역 유명인사로 나오는데요. 그런 만큼 주변 조정 신료들과 부패한 지방 관리들의 견제와 시샘을 많이 받습니다. 특히나 페르시아 상인들과의 무역권을 쥐고 있어서 돈이 되는 통행권을 빼앗으려 주변에 늑대들이 많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금실까지 없어지자 비단옷 납품이 늦어지고 이청류가 본격적으로 수사에 뛰어들죠. 그러면서 용오일과 끝임없이 얽힙니다. 용오일은 용오일대로 무고한 누명을 쓰고 이청류에게 도둑 취급을 받는 것에 화가나 사실을 알아보다가 수하가 의문사를 당하고 또 한번 누명을 씁니다. 결국 문제의 진원지인 '신사로'까지 뛰어들게 되는데요. 여자가 가까이 오면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당황하는 이청류가 용오일과 얽히는 과정이 귀여워요. 

 

한편,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을 좋아하는 서브 캐릭터도 빠질 수 없는데요. 양가집 여식이자 신사로에서 일하는 무소선, 그리고 3 황자 소왕 '이소'의 짝사랑도 극의 재미를 끌어올립니다. 중반부에 들어서 커다란 비밀이 밝혀지고 이청류와 용오일 사이도 큰 시련과 변화를 겪게 됩니다. 어떤 비밀이 숨어져 있을지 기대하면서 보시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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