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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웨이브 왓챠 로맨스 일드 추천 '타카네노하나 ~ 그림의 떡' 줄거리, 명대사, 등장인물

by Editor Be 2021.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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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네노하나 ~ 그림의 떡> 간단 줄거리

츠키시마-모모가-꽃꽂이를-마치고-관객을-바라보는-장면
츠키시마 모모


결혼을 약속했던 남자에게 접근 금지명령까지 받아야 되는 처량한 신세 '모모'는 '높은 산의 꽃'이라 불린다. 전통 꽃꽃이 종가 '츠키시마'의 장녀로 유명한 모모는 탁월한 실력과 미모로 단번에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지녔다. 누구나 가지고 싶지만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모모는 그런 자신을 온전히 보여줬던 약혼자가 다른 여자와 양다리에 임신까지 시켜 자신과 결혼식 당일 파혼했다는 사실 때문에 충격에 빠졌다. 

인생 현타를 제대로 받은 모모는 실의에 빠져 자전거를 탄 채 질주하다 고장난 자전거 때문에 동네 자전거 가게 '나오토'를 만난다. 아픈 어머니를 모시면서도 불평 한마디 없이 지냈던 나오토 주변에는 사람이 많다. 배려심이 넘치면서도 같이 있으면 편한 나오토에게 모모는 처음 느끼는 감정을 가지게 되고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지는데...

시청가능 플랫폼   티빙, 왓챠, 웨이브

※ 타카네노하나 : '높은 산의 꽃'이란 뜻으로, 고귀해 누구도 쉽게 가지지 못하는 존재를 의미한다.

 

 

 

드라마 속 '등장인물'

츠키시마-모모의-얼굴

츠키시마 모모 / 전통 꽃꽂이 종가 '츠키시마'의 장녀

 

츠키시마 종가의 장녀로 타고난 재능과 미모를 가지고 있다. 잡지 헤드라인을 장식할 정도로 주변 사람들의 인정과 사랑을 받는 꽃꽂이 계의 스타다. 자신이 사랑했던 남자가 다른 여자와 아이를 가지게 되고 결혼까지 하자, 충격에 빠져 한동안 꽃꽂이를 하지 못한 채 방황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나오토 가게에서 자전거를 고치게 되고 운명처럼 나오토와 인연이 생긴다. 나오토의 인간 됨됨이에 끌리던 모모는 진심으로 나오토를 좋아하게 된다. 외로움과 고독을 잔뜩이고 살아간다. 

 

카자마-나오토의-얼굴

카자마 나오토 / 자전거 가게 운영, 모모의 남자친구

 

주변 사람들에게도 잘하고 몸이 아픈 어머니도 성심껏 간호하는 착한 남자다. 순박하고 어리숙하게 행동하지만 머리가 굉장히 좋은 사람이다. 다른 사람들의 고민을 진심으로 함께 고민하고 들어주는 좋은 사람이자 친구다. 시원시원하고 거침없는 모모에게 묘하게 끌리며 모모의 속사정을 알게 되면서 더 가까워진다. 사랑의 상실감에 힘들어하는 모모를 위로해주고 다시 설 수 있게 도와준다.

 

츠키시마-나나의-얼굴

츠키시마 나나 / 전통 꽃꽂이 종가 '츠키시마'의 차녀

 

츠키시마 종가의 차녀로 운명을 믿는 순진함이 있다. 세상에서 단 한 명의 내 짝을 찾고자 하며 순애보가 비뚤어지며 언니와 멀어진다. 장녀로서 주변의 인정과 사랑을 받는 모모를 존경했으나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질투를 느껴 경쟁심이 생긴다. 주변 사람들의 농간에 휘둘리며 힘들어한다. 

 

 

 

 

우츠노미야-류이의-얼굴

우츠노미야 류이 / 츠키시마와 같은 유명 꽃꽂이 가문의 아들

 

유서 깊은 꽃꽃이 양대 가문의 아들이나 장남이자 천부적인 재능의 형 때문에 항상 열등감에 힘들어한다. 전통적인 것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것을 시도해야 한다며 파격적인 꽃꽃이 퍼포먼스를 선보여 인기를 얻는다.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냉정한 듯하면서도 순수한 나나에게 끌린다. 

 

츠키시마-루리코의-얼굴

츠키시마 루리코 / '츠키시마' 종가 안주인, 나나의 엄마

 

이치마가 모모의 엄마를 떠나보내고 새로 재혼한 여자다. 야망을 가지고 결혼해 딸 '나나'를 낳았으나 모모의 그림자에 가려지고 본인도 종가를 잇는 후계자 자리에 관심이 없자 애가 타 선택해선 안 되는 악수를 둔다. 자기 탐욕을 위해 딸을 아픔 속으로 휘몰아 넣는 엄마다. 자기 덫에 자기가 걸려 후회하게 된다. 

 

츠키시마-이치마의-얼굴

츠키시마 이치마 / 꽃꽂이 종가 '츠키시마'의 당주, 모모와 나나의 아빠

 

종가의 주인이자 모모와 나나의 아빠다. 존경을 한 몸에 받는 꽃꽂이계의 우상이다. 속을 잘 드러내지 않고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모모의 친모와 자신 사이의 숨겨진 이야기 때문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모모를 더 강하게 밀어붙인다. 나나에게 후계자 구도를 몰아주려 하지만 모모의 재능을 무시하지 못한다. 모르는 척 하지만 사실 모든 걸 알고 있는 무서운 남자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타카네노하나 '명대사'

1 좋은 여자군요. 왜냐하면 상대방을 미워하지 않잖아요.
미워할 수 없죠? 미워하면 편해질 텐데요.

상처를 받았을 때, 화내는 사람과 슬퍼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화내는 사람은 상대방을 미워해요. 자기 잘못은 모른 척하고 그저 상대방을 공격하죠.
신경질적으로 큰소리를 내요. 

슬퍼하는 사람은 사랑한 사람이에요. 그저 조용히 시간을 멈추고 슬퍼하지요.
사랑과 미움, 즉 애증...어머니께서 그랬어요.
'사랑 반, 미움 반'이란 표현이 있지만 그것은 불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사랑했다면 미워하지 않아요. 그건 당신이 사랑을 가진 좋은 여자이기 때문이죠.
2 능력 있는 매는 발톱을 숨긴다고 하지. 바보인 척하는 거야?
3 책임이 사랑보다 더 무거운 법이야.
4 자신의 상처는 스스로 치료해야 해.
5 남의 험담은 하지 마라. 말로 내뱉지 않으면 그런 생각도 사라진다.
그러면 마음속의 연못이 맑아지고, 그것만으로도 사람은 절반은 행복해질 수 있어...

 

 

 

 

리뷰  I  노지마 신지 특유의 작법으로 쓰인 조금은 난해한 드라마! 

일본의 게츠쿠와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이끌었던 히트 제조기 노지마 신지의 각본이라 기대하면서 봤던 작품인데요. 이전 작품들과 비교했을 때 개성 강하고 결핍이 있는 인간 군상을 그린 점에서는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좀 난해하고 어려운 작품이었어요. 무엇보다 몰입이 좀 어렵다고 할까요. 혁신적인 꽃꽂이 퍼포먼스도 저에게는 넘기 어려운 벽이 었다는 거... 일본 대표 여배우 이시하라 사토미가 드라마를 살리고 개연성을 부여하는 느낌이에요. 드라마에서 정말 예쁘게 나옵니다. 스토리 자체는 막장 요소가 잔뜩 담겨 있고 엄청난 반전이라기보다는 여자 주인공 모모와 나오토가 서로를 어떻게 부축해주는지, 또 다른 인물들도 인간관계 속에서 어떻게 변모하고 갈등하는지가 재미 포인트라면 재미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쉬운 드라마는 아니지만 노지마 신지 특유의 대사들은 보는 재미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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