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봐 선생님, 그거 모르지> 간단 줄거리
월간지 연재를 맡게 되지만 마음처럼 컨펌이 나지 않고 디테일한 지적도 받아 기가 죽은 하나는 터벅터벅 길을 걷는다. 우연히 바라본 화려한 매장 창문에 비친 자신의 초라한 모습에 충격을 받은 하나는 곧바로 미용실에 들어간다. 예약도 없이 찾아간 미용실에서 자신을 예쁘게 변신 시켜준 훈남 헤어스타일리스트 리이치에게 마음이 두근거린 하나는 황급히 자리를 떠나려 한다. 그때, 리이치가 갑작스런 고백을 하고 두 사람은 달콤한 연애를 시작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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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등장인물'
아오이 하나/ 만화가
연애 만화를 그리는 인기 신인 만화가다. 만화를 그리는 순간에는 다른 어떤 것도 생각하지 못하고 만화에만 빠져든다. 만화 연재를 맡게 되어 기쁘지만 자기 돌보기는 전혀 하지 못하다가 우연히 편집자와 미팅에서 제대로 충격을 받고 돌아오는 길 추래한 자신을 보고 놀라 곧바로 미용실에 찾아간다. 예약도 하지 못하고 간 미용실에서 자신을 이해하고 예쁘게 만들어 준 훈남 미용사 리이치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연인사이까지 발전한다. 자잘한 걱정이 많아 행동에 과감성이 없지만 그런 모습이 사랑스럽고 귀여운 여자다.
키도 리이치 / 미용사
카리스마 미용사. 일에 몰두하느라 전 여자친구에게 차인 전적이 있다. 일에 진심인 하나를 이해해주고 만화에 몰두해 다른 건 신경쓰지 못하는 하나를 사랑스럽다고 생각한다. 부드러운 성품에 배려심이 뛰어나지만 남자다워야 할 순간에는 리드할 줄 안다.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고 대쉬도 많이 받는다. 일 모드로 변한 하나를 멋있다고 생각하는 좋은 남자친구다. 나나세의 전속 헤어메이크업을 맡는다.
호시노 나나세 / 연애인
예쁜 외모와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핫한 주목을 받는 신인 여배우다. 차분하고 믿음직한 리이치를 좋아하지만 표현하지 못하고 주변을 맴돈다. 하나의 순정 만화를 좋아하는 팬이자 실사화 된 작품의 히로인을 맡는다. 질투도 잠시, 진심으로 일을 사랑하고 노력하는 하나에게 마음을 열고 리이치에 대한 마음을 접는다.
키리타니 / 하나 담당 편집자
직언도 서슴치 않는 편집자이자 감정의 요동이 없다. 하나에게 디테일한 디렉션을 주면서 잘한 부분은 직접 전달하는 괜찮은 편집자이다. 하나의 편에 서서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편이다.
리뷰 I 일도 사랑도 모두 잡는 배려왕들의 순한맛 로맨스, "선생님, 당신이 얼마나 빛나고 있는지 모르지?"
일에 진심인 두 사람이 보여주는 순하고 부드러운 로맨스 일드에요. 6회로 매우 짧은 만큼 인물간의 딥한 서사보다는 담백하고 콤팩트한 전개가 보기 편한 드라마에요. 일본 특유의 예쁜 영상미에 배우들의 생크림 같은 케미가 좋습니다.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성장하면서도 마음을 표현하는 법도 배워가는 하나와 리이치가 참 귀여웠는데요. 20대의 몽글몽글한 로맨스를 좋아하신다면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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