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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중국 고장극 경국지색 양귀비의 삶! '양귀비비사'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

by Editor Be 2021.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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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비사> 간단 줄거리


황궁 무희 중에서도 미모와 뛰어난 춤 실력으로 유명한 '악노'를 좋아하던 궁중 내시 '이정충은 어느 날, 악노가 황궁 담을 몰래 넘어 양현규와 만나는 장면을 발견하고 두 사람 사이에 딸 '양월아'까지 있다는 사실에 질투가 폭발한다. 곧바로 10년 전 궁궐에서 도망간 악사 '양현규'를 발견했으며 궁중 무희와 내통했다며 '진현례'에게 보고한다. 이를 듣고 먼저 나타난 고선지는 양현규가 딸과 함께 몸을 피하라 조언한다. 한편, 이정충에게 협박을 당해 회유와 함께 끔찍한 일을 당한 '악무'는 필사적으로 도망쳐 나오고 집이 불탄 것을 보고 망연자실해 불타는 는 집으로 들어간다. 산사태와 진현례의 습격으로 하루 아침에 부모님을 잃은 양월아는 다행히 '이태백'을 만나 둘째 백부의 집에 맡겨지고 수양딸이 되어 '양욱환'으로 살아가게 된다.

6년이란 시간이 흐른 뒤, 양욱환은 갖은 구박 속에서도 아름다운 여인으로 성장한다. 양욱환에게 돌아오리라 약조한 이태백도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고 두 사람은 재회하게 된다. 마침 황태자 자리를 두고 왕자들이 정치 싸움을 벌이던 도중 당 현종의 생일이 찾아오고 앞 다투어 아버지를 위한 축하자리가 마련된다. 당 현종은 불필요한 다툼을 피하기 위해 생일 잔치에 참석하지 않고 바깥 구경을 나가고 우연히 비파를 연주하며 춤추는 양욱환을 발견하고는 첫 눈에 반하게 되는데...

시청가능 플랫폼  I  티빙

 

 

 

 

 

 

드라마 속 '등장인물'

양현규의-얼굴

양현규 / 양욱환의 아버지, 유명 악사

 

10년 전, 황궁을 빠져나와 사랑에 빠진 황궁 무희 악노와 가정을 꾸리고 예쁜 딸 '양월아'를 낳는다. 뛰어난 연주 실력과 작곡 능력으로 탁월한 악사라 이름을 떨쳤던 인물이다. 도망자의 신분으로 산속에 숨어서 조용히 살아왔지만 아내인 악노를 흠모하는 '이정충'의 신고로 관아에 적발돼 도망치다 산사태로 죽게 된다. 

 

양욱환의-얼굴

양욱환 / 악노의 딸, 백부의 수양딸, 훗날 양귀비

 

원래 이름은 '양월아'였던 악노와 양현규의 외동딸이다. 훗날 경국지색으로 이름을 알리는 '양귀비'가 된다. 갑작스레 부모님을 잃고 백부 밑에서 3 자매와 숙모의 구박을 받으며 자란다. 타고난 미모와 부드러운 성품으로 많은 남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권력이나 돈보다는 사랑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운 성정을 간직한 채 씩씩하게 살아가던 여인이지만 여러 사람들의 이권이 걸린 당 현종의 생일 파티에서의 붕괴 사건으로 아버지 같은 백부가 죽을 위기에 처해 어쩔 수 없이 수왕비로 황궁 생활을 하게 된다. 당 현종이 사랑하는 여인이라 기구한 운명을 살게 된다. 

 

 

 

이정충의-얼굴

이정충 / 이원 소속 궁중 내시

 

오래도록 흠모하던 악노를 무력으로 추행하는 나쁜 놈이다. 악노가 10년 전 황궁에서 도망친 인기 악사 양현규와 가정을 이루고 사는 모습에 질투해 위치를 고발하고 가정을 나락으로 빠지게 만든다. 죽지도 않고 끈질기게 살아남아서 각종 나쁜 짓을 저지른다. 특히, 양욱환을 보고 엄마 악희를 떠올리며 궁지로 몰거나 죽이려고 한다. 강한 자에게 빌붙어 살아남는다.

 

당-현종의-얼굴

당 명황 / 당 현종

 

쉽지 않은 정권 교체의 과정과 끔찍한 살육의 시간을 지나 황제가 되어 의욕적으로 정치를 하며 평화로운 국가를 만들려 노력한다. 초반과 달리 후반으로 갈수록 미색과 주색에 빠져 방탕한 삶을 살게 된다. 많은 황자를 두고 있다. 생일날 바깥 구경을 나왔다가 비파를 연주하며 춤추는 양욱환에게 첫눈에 반하지만 태자 자리를 두고 다투는 정치 상황 때문에 아쉽게 헤어지고 무대가 부서지며 양욱환이 죽은 것이라 생각하게 된다. 시간이 흘러, 혜비의 아들이자 자기 아들인 

 

무 씨

무 씨 / 혜비, 이청의 친모

 

궁중 암투가 난무하는 황궁에서 3000명의 궁녀 중 당 현종에게 가장 사랑받는 후궁으로 손꼽히는 여인이다. 눈치껏 당 현종에게 요구도 하고 아들 '이청'을 황태자로 만들려 노력한다. 성급하고 생각이 얕은 이청 때문에 책사가 되어주는 '이임보'의 도움을 받으며 각종 음모를 꾸민다. 며느리가 된 양욱환을 좋아하는 당 현종 때문에 생각지도 못한 고생을 하게 된다. 

 

이청의-얼굴

이청 / 혜비의 아들, 수왕, 양욱환의 남편

 

당 현종의 사랑을 받는 엄마 '혜비'의 아들이다. 당 현종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만든 축하 자리에서 춤을 추는 양욱환에게 한눈에 반해 만나기만 하면 지속적으로 구혼을 한다. 정치에 대한 관심보다 여색과 풍류를 더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수양비가 된 양욱환이 당 현종과 이전에 먼저 만나 인연이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 채 이임보의 도움으로 결혼하게 되지만 아버지인 당 현종이 양욱환을 좋아하게 되면서 자신의 아내를 아버지에게 뺏기는 비극적인 운명을 맞게 된다. 행동이 가볍고 충동적이며 감정적이다. 

 

 

 

이태백의-얼굴

이태백 / 시선

 

당대 문인들 사이에서 최고 시선으로 유명해 전국에 이름을 모르는 이가 없다. 풍류를 좋아하고 자유로운 삶을 좋아해 가정을 이루거나 안정적이고 정착한 삶을 선택하지 않는다. 방랑하는 삶을 살았으나 자신이 존경하고 좋아하던 악사 양현규의 부탁으로 양욱환을 맡게 되고 백부 집에서 지내게 된 양욱환에게 반드시 찾아오겠다 약조한다. 6년 뒤 찾아와 양욱환이 무대에서 죽을 뻔 했을 때 목숨을 살려준다. 양욱환을 아끼고 보살펴주면서도 자신의 방랑 기질을 알고 있어 양욱환의 마음을 받아줄 지 말지 고민하게 된다. 양소의 설득에 양욱환을 위해 길을 떠난다. 

 

초류향의-얼굴

초류향 / 기루 '진아루' 주인, 기생

 

장안 최고의 기방으로 유명한 '진아루'의 주인이었던 엄마에게 기루를 물려받고 주인이 된다. 이태백을 좋아하지만 기생이라는 자신의 신분과 정착하지 않는 자유로운 이태백의 성정을 알기 때문에 친구인 듯 연인처럼 가깝게 지낸다. 잡아두기보다는 언제든 들러서 쉴 수 있게 도와주는 스타일이다. 양육환 아버지의 악보를 사고 언제든 이태백이 힘들 때 돈과 인맥, 시간을 내어주는 의리 있는 여성이다. 눈치가 빠르고 행동이 잽싸며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다.

 

백부의-얼굴

백부 / 양욱환의 백부, 양현규의 둘째 형

지방 최하위 급 관료로 양욱환의 백부이자 악사 양현규의 둘째 형이다. 출세와는 거리가 먼 인생을 살다가 당 현종의 생일잔치를 계기로 딸을 통해 황궁과 얽히려 한다. 주변 사람들의 함정과 이정충의 음모로 무대가 무너진 책임을 지고 죽을 위기에 처한다. 드센 아내와 달리 양욱환을 잘 챙겨주지 못하는 것에 미안함을 느끼는 다소 순진한 스타일이다. 양욱환을 넷째이자 수양딸로 삼는다.

 

 

 

사아만의-얼굴

사아만 / 양욱환의 친구

 

부모 없이 강호를 떠돌며 힘들게 자랐다. 양욱환과는 어린 시절 친하게 어울려 지냈으나 풍비박살난 양욱환의 가정이 사라지고 백부 집에 수양딸로 가게 되며 헤어진다. 6년이 지나 성인이 될 무렵, 집을 빠져나와 예전 집에 찾아온 양욱환과 재회하며 단짝처럼 붙어다니다. 털털하고 거침없는 행동과 말투를 지녔다. 세상 물정에 빠삭하다. 웬만한 일로는 주눅 들지 않는다. 

 

고선지의-얼굴

고선지  / 문인

 

양현규와 양욱환이 죽을 뻔한 순간에 먼저 찾아가 위험을 알리고 몸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황자 자리에 상대적으로 욕심이 적은 이형 '충왕'과 친하게 지내며 부드럽고 믿음직한 성품을 지녔다. 정국에서 벌어지는 정치 질세를 빠르게 파악한다. 

 

이임보의-얼굴

이임보  / 승상

 

혜비 쪽 사람으로 조정에서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평민 출신 집안에서 자수성가해 권력의 최고점을 향해 올라간 야심 있는 남자이자 정치에 대한 감각이 매우 뛰어난 남자다. 혜비를 설득해 수왕 양육환과 혼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양욱환과 함께 양소와 연이 생기며 훗날 양소가 높은 자리까지 올라갈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양소의-얼굴

양소  / 훗날 양국충

 

양육환의 백부 집안의 먼 친척이자 말단 관리로 출세욕이 있는 남자다. 명예와 권세와 관심이 많아 열심히 일하며 출세의 기회를 기다린다. 둘째 형이 음모에 휩쓸려 죽을 위기에 처하고 양욱환을 마음에 들어 하는 이임보와 수왕의 변화를 감지하자 출세를 위한 기회로 삼는다. 훗날, 양귀비가 황후가 되면서 엄청난 출세를 하게 된다. 

 

 

 

 

리뷰  I  당 현종과 양귀비의 파란만장한 막장 러브스토리가 돌아왔다!

시아버지와 결혼한 경국지색 양귀비로 이미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스토리를 드라마로 만든 작품입니다. 야사나 허구도 섞여 있겠지만 내용이 처음부터 굉장히 자극적이에요. 예전에 만들어진 작품이라 화면이나 편집, 의상들이 알록달록한 편입니다. 그래서 좀 촌스러워요. 그런데 스토리는 막장 드라마라 재미있어요. 드라마는 드라마이지만 어떻게 당 현종과 양귀비가 만나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지, 그리고 그 사이에 어떤 인물들이 출세하고 나락으로 떨어지는지 보는 재미가 이 드라마의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문제의 시작이자 천하의 나쁜 놈 '이정충' 때문에 짜증도 나는데요. 전체적으로 킬링 타임용으로 가볍게 보기 좋은 역사 기반의 고장극 중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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