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카 스미레> 간단 줄거리
65세가 될 때까지 자신이 하고 싶은 일보다는 가족들을 위한 선택만 하며 산 노처녀 '키사라기 스미'는 오랫동안 간호한 어머니가 떠나시자 회한에 빠진다. 이미 나이가 들어 인생 막바지에 접어 들었지만 사랑도, 가정도 아무 것도 손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삶을 되돌아 보게 된다. 후회 투성이인 인생을 되돌리고 싶다고 생각하던 찰나에 검은 고양이와 제비꽃이 그려진 오래된 병풍을 발견하고 과거 사진과 함께 생각에 잠겨 있을 때 병풍에 묶여 있던 고양이 혼이 깨어난다. 검은 고양이 '레이'는 다시 청춘으로 돌아가 제대로 살아보고 싶다는 스미레의 소원을 들어 주겠다고 제안하며 스미레는 정말로 20살 꽃청춘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
| 시청가능 플랫폼 I 웨이브 |
드라마 속 '등장인물'
키사라기 스미 / 65세 노처녀, 20살로 돌아가는 여자 주인공
65년 평생 가족을 위해서 자신이 하고 싶은 건 참고 살아간다. 어머니를 떠나 보낸 것을 계기로 인생을 다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자신이 하지 못한 일들에 대해 후회하게 된다. 알 수 없는 목소리를 따라 '청춘으로 돌아가 대학생활을 즐기고 싶다'라는 소원을 빌게 된다. 고양이 혼 '레이'의 도움으로 20살로 돌아가 대학생활을 하고 첫사랑도 하게 되지만 마음은 65세 할머니라서 갖은 헤프닝을 겪게 된다.
레이 / 병풍에 묶여 있는 검은 고양이
병풍에 묶여 있는 검은 고양이다. 자신의 주인이 되는 사람의 염원을 들어주면 풀려나기 때문에 스미레의 소원을 들어주고 병풍에 묶여 있는 자신의 처지에서 벗어나려 한다. 소극적이고 겁이 많은 스미레가 주저하는 순간에 나타나 독려하는 역할을 한다.
마시로 / 같은 학과 선배
상냥하고 친절한 학교 선배다. 젊은이들의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새로운 것 투성이에 당황하는 스미레를 도와주고 잘 이끌어준다. 할머니 스미레의 모습이었을 때부터 20살 모습이 된 스미레까지 모두 만났던 인연이 깊은 남자다. 진솔하고 따뜻한 스미레를 좋아한다.
리뷰 I "지금 하지않는 다면 분명, 후회하게 될거야" 65세에서 20살로 젊어지게 되면서 일어나는 해프닝과 선택!
고양이 혼의 도움으로 20살로 돌아간 할머니의 대학생활 해프닝과 첫사랑을 다루고 있는 작품으로 귀여운 드라마였어요. 예전 드라마라 요즘 드라마처럼 화려한 영상미나 카메라 워크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소소한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는 점이 매력인 작품이라 생각했어요. 후반부로 갈수록 가슴을 우리는 뭉클함이 있는 작품이니 잔잔한 만화를 좋아하신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으로 나오는 마치다 케이타와 키리타니 미레이의 조합이 잘 맞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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