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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티빙 중드 추천 '봉귀사시가' 줄거리,등장인물,리뷰

by Editor Be 2021.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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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귀사시가> 간단 줄거리

소금과-욱왕의-모습
봉귀사시가 공식 포스터

아리따운 3명의 황후가 연이어 결혼 후 목숨을 잃자 궁궐에 저주가 들었다는 흉흉한 소문이 떠돈다. 황후 자리를 공석으로 둘 수 없기에 새로운 황후 후보자 물색이 시작되고 유능한 관료 문부의 딸 '문금언이 낙점된다. 자유롭게 살고 싶은 문금언은 결혼을 피해 도망을 가고, 서녀인 '문소어'가 대신 결혼을 위해 궁으로 들어가는데...
시청가능 플랫폼   티빙


봉귀사시가 속 '등장인물'

욱왕의-얼굴

소욱 욱왕 / 재위 3년 차 신임 왕

 

황제가 되기도 어려웠지만 황제가 되고 나서 아내가 3명이나 연달아 죽어 불길한 소문 때문에 마음이 불편한 왕이다. 정치 기반이 아주 탄탄하진 못하고 자신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금왕 때문에 예민한 편이다. 길가에서 우연히 마주친 소금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뒤이어 계속해서 부딪힌다. 거침없이 행동하고 표현하는 소금이 신경 쓰여 관심을 가지게 되고 조금씩 좋아하게 된다. 평정심을 유지하고 감정을 숨기는 편이지만 소금 앞에서는 본심이 나와버린다. 질투가 심하다.

 

소금의-얼굴

문소금 / 조정 관료 문부의 적녀

 

자유분방하고 명랑한 아가씨다. 명문 가문에서 태어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 구김살이 없다. 남장을 하고 세상 구경을 하는 걸 좋아한다. 결혼을 피해 도망치면서 그 행동이 불러 올 파장을 고려하지 못해 결국 언니를 궁궐로 보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궁궐까지 몰래 들어가게 된다. 욱왕의 신분을 모른 채, 첫눈에 반하고 뒤이어 위험한 상황 속에서 만남이 이어진다. 티격태격하는 사이 정이 든다. 정치적으로도 대립하던 욱왕과 금왕이 사랑에서까지 부딪히며 갈등이 깊어지는 계기가 문소금이다. 금왕과 친하고 잘 따른다.

 

소어의-얼굴

문소어 / 문부의 서녀, 소금의 언니

 

집안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사랑둥이 문소금 밑에서 조용하고 차분하게 얌전하게 자랐다. 금왕을 좋아하고 금왕도 자신에게 마음이 있다 착각해 동생을 위해서보다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 대신 궁에 들어간다. 금왕의 아내인 금왕비가 될 것이라 믿었지만 태비의 정치적 줄다리기로 욱왕의 아내인 황후가 되어 괴로워한다. 시간이 흘러 욱왕을 좋아하게 되지만 이번에도 자신이 아닌 동생 소금을 사랑한다는 걸 알고 괴로워 한다. 황후가 된 후에는 남편이 아닌 자신이 짝사랑했던 금왕을 돕는 조력자의 길을 선택한다.

 

금왕의-얼굴

소기 금왕 / 욱왕의 형제

 

군대를 좌지우지하는 병권을 쥐고 있어 욱왕이 견제하는 황제의 형제다. 위기에 강하고 수를 잘 읽어 살벌한 궁궐 정치판에서 잘 살아남는다. 용의주도하지만 오랜 시간 연모해 온 소금 앞에서는 실수를 하고 감정적이 된다. 소금의 언니 소어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걸 알면서도 궁으로 들여보내 결혼을 시키는 남자다. 목적을 위해 냉정 해지는 면모도 가졌다. 

 

 


리뷰   형제의 왕위투쟁과 삼각관계의 찰떡 조합, "왜 내가 문소금이라 말을 못해!"

 

연기자들의 얼굴과 세트 보는 맛이 있는 고장극인데요. 문제는 재미는 있지만 전개가 답답하다고 할까요. 여자 주인공 소금이 언니가 자기 대신 결혼해서 황후가 되는 건 옳지 않다며 궁에 들어가는 것부터가 '그랬으면 그냥 가만히 있지'라는 생각이 안 들 수가 없어요. 남장을 하고 만나지만 욱왕은 소금이 여자인 걸 일찍 눈치채고 오히려 소금에게 자신이 왕이라는 사실을 숨기는데요. 그러면서 갖은 사건에 연루되고 서로 싸우고 정들며 사랑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후반부로 갈수록 힘이 빠지는 게 아쉽긴 했어요. 언니인 소어와 동생 소금이 각자가 사랑하는 남자들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하는지, 그리고 소금을 두고 욱왕과 금왕이 어떤 사랑의 줄다리기를 하는지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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