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페이지의 사랑> 간단 줄거리
|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여대생이 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카리'는 4년 전 사랑에 빠졌던 첫사랑 이쿠미를 그리워하지만 갑자기 사라진 이쿠미의 그림자는 어디에서도 찾지 못한다. 이쿠미를 생각하며 걷던 아카리는 우연히 호스티스 웨이터 복을 입고 있는 이쿠미를 발견하고 그대로 따라 들어가며 예전과 달리 자신을 회피하는 모습에 상처를 받는데.... |
| 시청가능 플랫폼 I 웨이브 |
드라마 속 '등장인물'
아카리 / 대학생, 이쿠미의 첫사랑
착하고 귀여운 대학생이자 갑자기 사라진 첫사랑을 잊지 못한다. 이쿠미와의 기억을 만화로 그려 기억하는 현실에서도 과거를 추억하는 스타일이다. 주변에 좋아하는 남자들이 많지만 잘 눈치 채지 못하고 눈치를 채도 이쿠미에게 가고야 만다. 그림을 좋아하고 잘 그려서 취미 생활로 즐기다가 이쿠미와의 이야기를 그린 그림을 트위터에 올리며 나중엔 책으로 출간도 하고 성공한 작가가 된다.
이쿠미 / 호스티스 클럽 웨이터
우연한 계기로 부모님이 하시던 민박집에 온 아카리와 만나며 사랑이 시작된다. 순수하고 예쁜 아카리를 좋아하게 되고 마음도 표현하지만 부모님의 빚과 갑자기 기울어진 집안 사정으로 어쩔 수 없이 도망치듯 사라졌다. 민박집을 지키기 위해 도시로 올라와 호스티스 클럽의 웨이터로 일한다. 길거리에서 자신을 보고 따라온 아카리를 마음에도 없는 소리로 몰아내지만 결국 자신의 마음을 깨닫는다.
나츠나 / 극단 소속 배우, 아카리의 친구
친구들을 잘 챙길 줄 안다. 극단에서 일하며 연기자로서 성공하는 미래를 꿈꾸지만 쉽사리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 앞에 좌절하기도 한다. 오랜 시간 마음속으로 좋아했던 남사친 야마토에게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지만 받아주지 않아 속상해한다. 마음을 받아주지 않아도 친구로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결국 야마토와 연인 사이가 된다.
야마토 / 요리사, 아카리의 친구
아카리를 오랜 시간 짝사랑한다.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해서 주변을 맴도는 착한 남사친이다. 첫사랑이자 잊지 못하는 기약 없는 짝사랑을 지속하는 아카리를 바라보며 맘고생을 한다. 여사친이자 아카리와 같이 좋은 친구사이를 유지하는 나츠나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걸 알고 당황한다. 처음에는 나츠나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못하지만 진심을 깨닫고 좋아하게 된다.
호시노 / 아카리 대학 선배
여자를 좋아하고 바람기가 다분하다. 느끼하고 다정한 마이 페이스다. 거침없이 다가오는 스타일로 아카리에게는 다정하다. 착하고 순수한 아카리에게 진심으로 끌린다. 자신에게 과하게 집착하는 여자 친구를 두고 있다. 아카리가 힘들어할 때는 좋은 이야기도 해준다.
리뷰 I 사랑에서 시작해 홀로서기로 나아가는 청춘 로맨스 ,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는 건 기적이야."
일본 로맨스 드라마의 전형을 가지고 있지만 다소 식상한 스토리의 드라마였어요. 예전에는 인기를 끌었을 친구와 친구 사이의 짝사랑, 갑자기 사라졌다가 눈 앞에 나타난 첫사랑 남자아이 같은 멜로드라마 플롯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이점은 트위터에 첫사랑 남자아이와의 러브스토리를 그림으로 올리고 만화책으로까지 발간하게 되는 여주인공의 이야기인데요. 이 부분도 끝에 조금만 다루고 있어서 아쉬워요. 사랑에 목을 매던 순수한 여자 주인공이 홀로 서기를 마음먹는다는 점은 매력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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