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BL이 되는 세계 VS 절대 BL이 되고 싶지 않은 남자> 간단 줄거리
| '난 BL(Boys Love)가 법칙인 BL만화 속에서 살고 있다. 어디든 남자 커플의 사랑이 넘실대는 이 곳에서 나풀거리며 살다가는 BL의 함정에 빠져든다.' 자신이 BL만화 속 캐릭터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주인공 '모브'는 오늘도 남남 커플 사이를 조심히 피해가며 사랑에 빠지지 않으려 조심한다. 온갖 사랑의 클리셰와 달콤한 돌발 상황에도 능숙하게 대처하며 살아가던 모브에게 예상 못한 사랑의 비상등이 들어오는데... |
| 시청가능 플랫폼 I 웨이브 |
드라마 속 '등장인물'
모브 / 남자 주인공, 대학생
자신이 BL 만화 속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주변 캐릭터(=모브)라는 걸 깨닫는다. 시간이 날때마다 BL 만화를 섭렵하며 모든 만화 속 클리셰와 러브 시추에이션을 습득해 BL이 넘쳐나는 세상 속에서 살아남으려 노력한다. 타고난 눈치와 재빠른 상황판단으로 위험한 상황을 잘 넘긴다. BL을 회피하는 생존 능력이 최상치를 찍었지만 예상치도 못한 포인트에서 시트러스 향에 치여 사랑에 빠지고 만다.
아야토 / 주인공 모브의 남동생, 고등학생
모브의 남동생으로 BL이 넘치는 만화 속 세상 최약체로 봐도 무방하다. 모든 BL 상황에 걸려들 만큼 순진한 구석도 있지만 마냥 어린애는 아니다. 가장 친한 친구이자 자신에게 마음을 고백한 토죠에게 어색함을 느끼지만 점점 질투를 느끼며 자신도 토죠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토죠 / 아야토의 남자 친구, 고등학생
고등학교 전교생의 마음을 움켜쥔 인기 남이다. 아야토를 오랜 시간 좋아했고 고백도 하지만 자신을 오히려 어려워하는 아야토에게 마음을 숨기기도 한다. 마음을 드러내야 한 순간에 직진을 해서 아야토와 연인 관계가 된다. 예쁘장한 외모에 부드러운 성격을 가졌다.
키쿠치 / 모브가 좋아하게 되는 남자, 대학 친구
우연히 자신을 도와준 모브에게 호감이 생겨 좋아하게 된다. 모브가 술에 잔뜩 취해 길에 쓰러져 정신을 잃은 순간, 등에 걸쳐 매고 집에 데려다준다. BL을 필사적으로 피하던 모브의 마음을 흔들고 고백까지 하게 만든 남자다.
리뷰 I B가 L 하는 세상에서 솔로가 되기 위한 고군분투! "난 사랑에 빠지지 않을 거야"
시니컬하면서도 상황판단이 너무나 정확한 남자 주인공의 대사와 연기에 폭소를 터트렸던 드라마였어요. BL 만화 속 세상에서 사랑에 빠지지 않으려 이리저리 비상책을 꺼내 드는 주인공 모브가 굉장히 귀여워요. 4회라는 짧고 콤팩트 한 분량이라 호흡이 짧은 드라인데요. 그래서 킬링 타임용이자 BL 입문작으로 적합한 드라마라고 생각했어요. 정말 가볍게 보기 좋은 코믹한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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