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거짓말> 간단 줄거리
출산율이 급격하게 하락하자 정부가 공인해 부부를 이어주고 통지하는 자유 연애 금지의 세계! 16살이 되면 정부가 맺어준 짝과 만나게 된다. 지극히 평범한 여고생 아오이는 정부가 소개해주는 이상적인 배우자와 만나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소꿉친구이자 베스트 프렌드인 시바는 아오이의 곁을 듬직하게 지켜주는 좋은 친구다. 꿈에 그리던 16살이 되는 날, 아오이는 정부에서 점 찍어 준 상대 '소스케'를 만난다. 무뚝뚝하고 차가운 소스케가 어려웠던 아오이지만 특유의 진실함과 순수함으로 소스케의 마음을 연다. 소스케와 아오이가 가까워지면 질수록, 시바와의 사이가 멀어진다고 느낀 아오이는 친구가 없는 소스케와 절친 시바를 친구로 만들어 주려 하는데... |
| 시청가능 플랫폼 I 웨이브, 왓챠 |
드라마 속 '등장인물'
아오이/ 여고생, 시바의 소꿉친구
여성스럽고 순수한 소녀이자 시바가 좋아하는 소꿉친구다. 16살에 정부가 이어주는 짝을 운명의 상대라 믿고 평생 배우자 삼기로 하는 현실의 모순점에 의문이 없던 고등학생이다. 빗장이 높은 소스케의 마음을 열었을 정도로 볼 수록 호감가는 성격의 소유자다. 겁도 많고 수줍음도 많지만 자신이 생각하는 바는 표현한다. 자신을 향한 시바의 마음을 한참이 지나서야 아는 둔감함도 가졌다.
시바 / 여주 소꿉친구
차분하고 믿음직한 소꿉친구이자 수호천사 같은 역할을 한다. 아오이의 고민을 모두 들어주고 어른스럽게 충고해주는 좋은 친구다. 자신이 아픈 걸 숨기면서도 아오이의 행복을 빌어준다. 아오이를 오래도록 좋아하고 있지만 표현하지 않는다.
소스케 / 정부가 정해준 결혼 상대, 병원장 아들
완벽한 가정을 표방하는 병원장 가족 차남이다. 형을 잃고 집안의 기대를 짊어지게 되지만 현실에 안착하지 못하고 겉돈다. 어두운 면이 많아 남들과 쉽게 친해지지 못하지만 진심으로 다가오는 아오이에게는 마음을 연다. 아오이를 진정 사랑하기에 놓아준다.
리뷰 I 내 옆을 지켜준 나만의 짝궁, "우린 함께할거라고 믿고 있었어"
어린 시절부터 단짝으로 지낸 아오이와 시바는 성격도 취미도, 가치관까지도 모두 잘 맞는 좋은 친구사인데요. 그렇다 보니 오히려 프렌드 존에 빠져서 연인으로 발전하지 못합니다. 게다가 시바는 자신의 병 때문에 아오이를 조건이 좋고 정부가 맺어준 짝 소스케에게 보내주고 자신의 마음은 숨기기로 마음 먹는데요. 지고지순한 사랑이지만 설정이 과한 이 영화. 일본 청춘 드라마를 좋아하는 분들이 기대 안하고 보기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남자 주인공 키타무라 타쿠미가 소꿉친구 시바 역할을 맡았는데 부드러운 연기가 역에 잘 맞는다고 생각했어요. 매우 뻔한 스토리는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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