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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재미있는 로맨스 고장극 중드 '청청자금' 줄거리, 등장인물

by Editor Be 2021.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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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청자금> 간단 줄거리

문인준과-낙추지가-입맞춤하는-장면
문인준과 낙추지


동이산을 점령하고 있는 산적 '동이산군'에게 죽수서원의 여학생들이 납치를 당한다. '문인정도'의 두 딸 문인준과 문인주도 포함되어 있었고 조정은 문제 해결을 두고 고심하게 된다. 군대를 끌고 동이산을 점령하기 보다는 사람을 보내 안전하게 데려오는 방향을 택한 조정은 방도를 물색한다. 

한편, 산적들에게 납치되어 감금된 학생들은 겁에 질려 있고 동이산군의 술시중을 들 사람으로 언니 문인주를 데려가려고 하자 동생 문인준이 강하게 저항하며 자신이 간다고 나선다. 며칠이 흐른 뒤,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사람들이 오고 대결이 펼쳐진다. 서로 한발짝 씩 물러나서 남자 한명에 여자 한명씩 데려갈 수 있다는 협상이 이뤄진다. 문제는 남자의 절대수가 부족해 1명의 여학생이 홀로 남겨진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남겨진 문인준과 문이주 두 사람 중 결국 장녀 문인주가 선택된다.

홀로 남겨진 문인준은 산적 동이산군을 경계하면서 산채에서 이뤄진 화신절 축제를 맞이한다. 걱정과 달리, 동이산군은 알수록 괜찮은 사람이었고 어린 시절 이야기를 나누며 두 사람은 조금씩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는데...

시청가능 플랫폼  I 웨이브

 

 

 

드라마 속 '등장인물'

문인준의-얼굴

문인준 / 여자 주인공, 죽수서원 생도

 

'문인정도'의 둘째 딸이다. 착하고 순진하며 남을 먼저 생각한다. 언니를 구하려다가 마지막 순간에 홀로 산채에 남겨져 화신절 축제를 맞이하게 되고 동이산군과 서로를 깊이 이해하게 된다. 죽었다고 생각한 동이산군이 낙추지로 살아 돌아오자 기뻐하고 조금씩 더 가까워진다. 언니인 문인주의 두 얼굴을 모르고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는 순진함이 있다. 

 

낙추지의-얼굴

낙추지 / 남자 주인공

 

동이산채의 산적 두목 '동이산군'이자 청주를 지킨다며 산 사람들에게 사랑받는다. 인질로 남겨진 문인준을 구하기 위해 온 항여설과 호위무사들에 의해 낭떠러지로 떨어져 죽은 줄 알았다가 훗날 '죽수서원' 입학식에서 '낙추지'라는 인물로 살아 돌아온다. 죽수서원 입학 시험 1위를 해 주목을 한 몸에 받는다. 부원지와 항여설에게 견제를 받으면서도 부원지의 미스터리를 캐는 일을 멈추지 않는다. 문인준을 좋아한다. 어린 시절 공부로 조정에 진출해 나라를 위해 일하는 유능한 관료를 꿈꿨으나 가난한 집안이라 무시당하다가 죽을 뻔한고 동시에 어머니도 잃은 아픔을 가지고 있다. 고아로 남겨진 동이산군을 거둬주고 키워준 선대 산적에게 동이산채를 물려받았다. 

 

문인주의-얼굴

문인주 / 문인준의 언니이자 첫째 딸

 

'문인정도'의 첫째 딸이자 적자다. 앞에서는 착한 척을 하면서 뒤에서는 동생 문인준을 모함하는 두 얼굴의 여자다. 문인준의 순수하고 맑은 모습을 좋아하는 부원지 때문에 동생을 질투한다. 순진하고 청순한 얼굴로 음모를 꾸미는 스타일이다. 

 

 

항여설의-얼굴

항여설 / 장군, 죽수서원 무술 교관

 

항장군으로 불리는 유능한 장군이다. 강인하고 다소 차가운 첫인상을 지닌 남자다. 인의를 중시하며 카리스마가 있다. 부원지와 문인정도의 부탁과 설득으로 인질로 홀로 남겨진 문인준을 구하러 갔다가 장군이란 직위에서 물러나게 된다. 직위 해제 후에는 조정에서 세운 '죽수서원'에서 무술 교사로 근무하게 되며 새로운 인연이 생긴다. 자존심이 세서 피곤한 구석도 있다.

 

조청화의-얼굴

조청화  / 죽수서원 생도, 문인준의 절친

 

부원지의 서원 동문이다. 항여설을 처음 본 순간부터 호감을 가지고 있었으며 왕의 허가 없이 군대와 함께 문인준을 구한 일로 죽수서원으로 좌천된 이후에는 줄곧 짝사랑을 한다. 부유한 집안의 딸로 항여설 몰래 우렁각시 역할을 하기도 한다. 예쁘고 여성스럽다.

 

부원지의-얼굴

부원지 / 죽수서원 생도, 오라버니

 

산적들과 홀로 남겨진 부원지를 구하기 위해 다시 돌아가는 헌신적인 면이 있다. 문인준을 아껴주고 사랑한다. 엘리트를 양성하는 교육기관 '죽수서원'에서도 일등을 놓치지 않는 명석함과 기백을 가지고 있다. 죽수서원 입학시험에서 장원을 하며 나타난 낙추지를 동이산군이라 의심하여 경계를 늦추지 않으며 문인준과 가까워지는 낙추지 때문에 전전긍긍한다. 명문가의 자제다.

 

 

 

리뷰  I  산적과 인질이란 기막힌 인연에서 '남녀공학' 학당 로맨스로 이어진다!

1화보다는 2화가, 2화보다는 3화가 더 재미있는 로맨스 고장극입니다. 초반부터 극적인 스토리가 이어지며 강한 척하고 선한 기본 성정을 숨기는 산적 두목과 착하고 순수한 여자 주인공의 조합이 재미있는 작품인데요. 서로를 경계하고 오해하는 시기를 지나 진정으로 사랑하게 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요. 

 

무엇보다 4화부터 본격적으로 학당이라 볼 수 있는 '죽수서원'에서의 에피소드가 다뤄지는데 '남녀공학'이란 설정이 흥미로웠습니다. 대부분 학당이나 교육기관을 배경으로 고장극이 펼쳐질 때, 여자는 입학이 불가능해 '남장'을 하고 입학하는 '남장여자' 설정이 흔하잖아요. 이 작품은 남녀공학이어서 이전과 다른 간질간질한 로맨스의 재미가 있습니다. 초반 1화를 지나면서 조금씩 재미있어지고 남자 주인공 낙추지의 어색한 수염이 없어지는 순간 화면의 어색함이 사라지니 이 점 고려해 시청하시면 재미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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